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스크랩] 지혜(智慧)로운 삶의 이야기

鶴山 徐 仁 2023. 12. 11. 19:55

지혜(智慧)로운 삶의 이야기

 

 

 

 

 지금여기 처음처럼 ・ 2022. 2. 20. 9:58

 

 


지혜(智慧)로운 삶의 이야기

어느 고아원(孤兒院)에서 여자 원장님이

수백 명 고아(孤兒)들을 돌보고 있었다.

그러나, 경제난(經濟難)으로

고아(孤兒)들이 굶어 죽게생겼다.

원장님은 할 수 없이

모금함(募金函)을 들고 거리[街]로 나갔다.

어느 날

네온싸인이 휘황찬란(輝煌燦爛)하게

난무(難舞)하는 유흥가(遊興街)를 찾았다.

(그리고) 어느 술집으로 들어갔다.

돈 아까운 줄 모르고 한 병에 수 십만원 하는

양주와 맥주를 정신(精神)없이 마시고 있는

술상으로 갔다.

그 원장님은 모금함을 내밀며 말했다.

"부모(夫母)없는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작은 정성(精誠)이라도 큰 보템이 됩니다.

수백명의 고아(孤兒)가 있어요"

기분좋게 술을 마시던 한 남자가

"뭐야 재수없게!" 라고 외치면서

맥주잔을 원장님의 얼굴에 뿌렸다.

순간(瞬間) 홀 안에서 마시던

모든 사람들의 눈길이 원장에게 쏠렸다.

원장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憤怒)와

수치(羞恥)를 꾹 참으면서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손님~!! 저에게는 맥주를 주셨는데

굶고 있는 우리 고아(孤兒)들에게는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이 말을 듣고 홀 안에는

잠시 침묵(沈默)이 흘렀다.

곁에 앉아 술을 마시던 노인(老人)이

슬그머니 일어나더니

모금함에 돈을 넣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다.

홀 안에 있던 이들이

하나 둘 모금함으로 오더니 돈은 넣었다.

난폭(亂暴)하게 맥주를 (원장님)얼굴에

뿌리던 사람이 지갑을 꺼내 들고

원장님에게 왔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부인 부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

진심(眞心)으로 사과(謝過)드립니다."

그리고

지갑을 몽땅 털어 모금함에 넣었다.

(옮겨와 새로 적은 글)

 

[출처] 지혜(智慧)로운 삶의 이야기|작성자 지금여기 처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