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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이달 1일 공산당 이론지 ‘추스(求是)’ 기고문에서 “역사적 어느 때보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목표에 가까워졌고 이를 실현할 자신감과 능력이 있다. 위대한 투쟁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산당 20기 전국대표대회를 2주 앞둔 시점에서 올해 69세인 그가 3연임 확정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장기 집권의 정당성을 ‘중화민족의 부흥’ 즉 중국이 세계 1위 국가가 되는 ‘중국몽(Chinese Dream) 달성’에 있다고 강변(强辯)한 것입니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최근 시진핑을 마오쩌둥과 동급인 ‘인민 영수(領袖)’로 부르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공산당(中共) 총서기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22차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석상에 앉아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그의 총서기 3연임은 주변국들에게 위협적입니다. 총서기를 처음 맡은 2013년 대비 올해 중국의 국방비는 2배로 증가했습니다. 2027년 그가 4연임을 성사하기 위해 대만 공격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소한 인민해방군 창건 100주년까지 국방력 강화 흐름은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시진핑에 대한 이미지는 부정적입니다. 홍콩과 신장위구르, 티벳 등에 민주화 운동 및 인권을 탄압하는 주범이자, 거친 ‘늑대 외교’를 밀어부치는 장본인이 바로 시진핑입니다.
앞으로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중국 공산당의 한국을 겨냥한 압박과 협박 공세에 대해 우리는 의연하면서도 냉철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중공(中共)과 시진핑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하게 꿰뚫어야 하겠습니다.
전(前) 중공공산당 중앙당교의 이론가 차이샤(蔡霞·1952~ ) 교수가 외교 전문지인 '포린 어페어지' 최신호(2022년 9/10월호)에 쓴 '시진핑의 약점'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인터넷 캡처
감사원, 문재인 전 대통령에 ‘서해 피격’ 관련 서면 조사 통보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통보했다. 그러나 문 전 대통령은 감사원이 보내온 질문지 수령을 거부하고 “향후 조사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여당은 이에 대해 “(문 전대통령이) 떳떳하다면 조사를 받으면 될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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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산, 朴 정부때 69% 증가...文 정부에선 1% 증가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2일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 5년동안 우리나라 순자산 하위 20%가 보유한 자산의 실질 증가율은 1%에 그쳤다. 반면 박근혜 정부 4년간의 실질 증가율은 69.6%로 집계됐다. 소득주도 성장과 선심성 퍼주기를 해온 문재인 정부가 빈부 격차를 오히려 더 벌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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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모 있어도, 국군의 날에도 ...도발 공식 깬 북한
북한이 올해 9월 ‘핵 사용 법제화’ 이후 핵으로 남한을 공격할 수 있다는 의도를 과시하고 있다. 북한은 미국 항공모함이 한반도 인근에서 훈련하거나, 국군의 날 등에는 도발하지 않던 전례를 모두 깨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자기 계획에 따라 미사일을 개발 중이고 노동당 창건일인 10월10일에 맞춰 그 성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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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연속 무역적자...IMF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
올해 9월 무역수지가 37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올해 4월부터 6개월 연속 무역적자 행진을 계속했다. 반년 이상 무역적자는 우리나라가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겪은 이후 25년 만이다. 전문가들은 “수출 증가세 마저 최근 둔화하고 있다”며 일제히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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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상 이후 6개월간 전 세계 GDP의 46% 사라져
올해 3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최근 6개월간 세계 주식과 채권 가치가 총44조달러 어치 증발했다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우리 돈으로 6경3400조원에 달하며, 지난해 전 세계 GDP(약 96조1000억달러)의 46%에 달하는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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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은 ‘24세의 전설’ 도전...이정후 프로야구 5관왕·MVP 될까
올해 24세인 이정후가 타율, 안타, 타점, 출루율, 장타율 등 타격 5개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타격 다관왕이 될 경우, 그는 올해 프로야구 MVP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아버지인 이종범 LG 2군 감독도 24세였던 1994년에 타격 5개 부문 1위에 올라 MVP에 선정됐다. ‘부전자전’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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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줄리아드 등과 경쟁하려면 대학원 설치해 인력 유출 막아야”
김성현 조선일보 문화부 차장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김대진 총장을 만나 <월요 인터뷰>를 했다. 한예종은 ‘유학이 필요없는 예술 학교’를 목표로 국무회의를 통해 1992년 개호했다. 손열음 우승 등을 계기로 자신감이 커졌고 한국 청년들의 세계적 콩쿠르 석권의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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