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클래식. 오페라

[스크랩] 챠이코프스키/ 안단테 칸타빌레 

鶴山 徐 仁 2017. 9. 13. 10:55


Andante Cantabile  
cello and string orchestra in D major

(String Quartet No.1 2nd Mov)

 


 챠이코프스키/ 안단테 칸타빌레                                           


 

이곡이 만들어진 데는 이런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어느날 차이코프스키가 서재의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데,
창밑에서 일하고 있는 미장공의 콧노래가 들려왔습니다..
그것은 "남러시아"라는 민요였습니다.

그 민요는 이상하게도 밤새도록 차이코프스키의 귀에서 맴돌며
그를 잠들지 못하게 했답니다.

다음날 아침 그는 곧 그 미장공의 집으로 가서 그 가락을 적어 왔는데,
훗날 그 가락에서 이 악장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혼으로 흐느껴 울게 하는 듯한 가락은,
차이코프스키의 선율중에서 으뜸으로 꼽힙니다.

또한 이 원래 노래는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러시아 민요집'속에 수집되어 있습니다.


출처 : 쉼이있는 작은 방
글쓴이 : 쉼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