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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국회가 세월호 관련 법안 부결시켜"… "연평해전때 축구보러 간 DJ 탄핵됐나" 발언도 논란

鶴山 徐 仁 2017. 1. 8. 19:38

정규재 "국회가 세월호 관련 법안 부결시켜"… "연평해전때 축구보러 간 DJ 탄핵됐나" 발언도 논란


입력 : 2017.01.08 12:08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연평해전 당시 축구 보러 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탄핵 안 되지 않았냐”고 발언하고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KBS 생방송 일요토론 방송화면 캡쳐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TV토론에서 “연평해전 때 김대중 대통령은 축구 보러 갔지만 탄핵 안 됐다. 그건 다른 문제”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정규재 주필은 8일 KBS ‘생방송 일요토론’에 출연해 이 같이 발언한 뒤 일자리 등 경제 문제와 관련 국회 책임론을 언급했다.

그는 “게임산업을 바보로 만들고 단통법을 통해 대형통신사에 막대한 이익을 몰아주고 서비스 발전법을 틀어막은 건 다 국회에서 이뤄진 일”이라면서 “유통혁신 등 모든 형태의 기업투자고 틀어막았다. 일자리를 다 틀어막고 있는 게 국회”라고 발언했다.


그는 세월호 사태에 대해서도 국회의 책임을 지적했다. 그는 “사회적 슬픔은 어떤 사회가 성숙 되느냐 안 되느냐, 슬픔 비극 어떻게 처리하느냐를 보여준다”며 “세월호처럼 어처구니없는 사건 생기지 않게 해야 하는데 관련 법안을 국회가 부결시켰다. 그런 문 제가 간단하게 책임지게 할 그런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규재 주필은 2015년부터 한국경제신문 주필을 맡고 있다. ‘기업최후의 전쟁’, ‘기업최후의 전쟁’, ‘파우 자살인가 타살인가’(공저), ‘착한, 너무 착한 안철수’ 등을 집필했다.

또한 한국경제신문에서 지원하는 인터넷 팟캐스트 ‘정규재TV’의 진행자로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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