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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 오신 예수 - 마1: 18-25 |
18.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20.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21.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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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사상적으로 포스트모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종교적으로는 종교다원주의의 영향으로 모든 종교에는 구원의 길이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도 여러 성자 중 한분으로 별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가리사라 빌립보에서의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당신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마16: 16). 지식적으로 알고 입으로 만의 고백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고백하고, 실제 삶으로 따라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왕이심을 증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구약은 하나님의 아들로 그가 구원의 왕으로 오실 것임을 전하고, 신약은 그가 왕으로 오셨으니 그를 맞이하고 영접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태복음은 왕 복음으로 왕의 출생과 왕이 이렇게 사셨으며, 왕이 배척받고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승리를 기록ㅎ고 있습니다. 이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시고 잃어버린 하나님 나라의 주권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가 진정 여러분의 왕이 되셔야 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처녀의 몸을 빌려 이 땅에 오셨습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는데도, 아이를 임신하는 것은 속도위반이거나, 불륜으로 맺어진 결과일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란 말씀이 나옵니다(23). 그리고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20) 또 그 앞에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란 말씀이 나옵니다.(18) 예수님의 출생은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특별한 방법 즉 초자연적인 출생인 것입니다. 바로 "성령으로"(through the Holy Spirit), "성령에 의해서"(by the Holy Spirit) 잉태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 이 땅에 탄생하신 목적 중 하나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21절). 어둠과 죄악에 메여 죽어가는 백성들을 구원하실 메시야로 오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왕되신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면 세상 어디를 가던지 누구를 만나든지 겁낼 것 없습니다. 승리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 분이 주시는 구원은 전인적인 구원입니다. 영혼과 육체와 정신도, 가정과 직장과 생업도 다스리시고 고치고 회복시키십니다. 또한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함입니다(22-23).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이 말의 히브리어는 바로 "임마누엘"입니다. 이 말씀은 기원전 700년경에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하였듯이 예수님은 약속의 왕으로 오신 것입니다.(사 7:14) 예수님 탄생의 의미와 내용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믿는다면 낙심도, 두려움도,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롬8:31-39) 가정도, 교회도 나라도 든든히 세우시고 지켜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으면 내 앞에는 주의 은혜만 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적용] - 나는 예수님을 누구로 고백하십니까? 나의 말로 이 시간 고백해 봅시다. -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믿어지는 믿음을 주시도록 성령님께 의탁하세요. -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 믿음으로 적극적인 신앙으로 담대하게 선포하고 전진하세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저와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를 살리기 위하여 고난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바로 알고 믿고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이제 주여 저의 삶을 다스려 주옵소서. 순종할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주시고 큰 믿음 주옵소서. 저의 삶을 새롭게 하시고 전인적인 구원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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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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