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흔들림 없는 눈빛을 만나도록

鶴山 徐 仁 2013. 10. 22. 14:23



흔들림 없는 눈빛을 만나도록


‘애들 키울 때 보면 자주 넘어진다.
근데 그 아이를 보고 호들갑을 떠는 순간
아이는 자지러지게 울기 시작한다.
부모가 아무 일 없다는 듯 바라보면 아이도 아무 일 없는 듯
스스로 손 털고 일어난다. 씩 웃기까지 하면서.
우리가 살면서 넘어지기도 하고 실패도 하지만,
병들고 가난하게 되기도 하지만 못난 나의 존재를
근원적으로 안정감 위에 세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눈빛이 아닐까?'
-조승호 목사의 ‘흔들리지 않는 눈빛’에서-

이런 눈빛을 경험해 본 사람은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로운 안정감으로 다시 일어서고 용기도 갖습니다.
흔들림 없는 눈빛을 만나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한 곳이
교회일 것입니다.
너는 약하니까 어리니까 너는 상처받았으니까 위로해주고
언제나 이유식을 물려주는 곳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넌 할 수 있어, 넌 보다 성숙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일어서서 다시 달릴 수 있다‘라고 흔들리지 않는
눈빛으로 바라봐줄 수 있는 곳이 교회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환난을 잊으리라
네가 기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둠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성령충만한 사람들 - 사무엘상 16장 11~13절
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믿었던 사람, 기대했던 사람에게 실망하면 괴롭고 힘듭니다. 사무엘은 사울 왕을 많이 믿고 기대했었습니다. 그래서 사울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후 사무엘은 죽는 날까지 사울을 보지 않았고, 그 때문에 슬퍼하였습니다(15:35). 하나님도 사울을 왕으로 세우셨음을 후회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될 것 같고 못살 것 같아도 하나님은 역사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고 생사화복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때문에 우리의 길과 하나님의 길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연단이 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사울에 대한 미련을 버리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새로운 명령을 내리시어 이새의 집으로 가라는 것입니다(1).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들이 누구인가를 다윗을 통해 보십시다.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을 쓰십니다(7). 사무엘은 이새의 아들들 가운데 외모를 보며 기름을 부으려고 하였지만(6-7),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이새의 일곱 아들들을 재치고 말째 아들 다윗을 선택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쓰지 않으심에 대해 불만은 하면서 자신을 하나님 앞에 쓰임받기 위해 준비하는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신다는 것입니다. 그 분은 하나님을 경외함과 사람들 앞에서 겸손한지,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는지, 생각이 건전한지를 보십니다.
성실한 사람을 쓰십니다.(11) 다윗은 모든 일에 성실했습니다. 사무엘이 기름 부으러 왔을 때 다른 형들과는 다르게 다윗은 그 시간에도 아버지가 맡겨 둔 양을 치며 자기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다윗처럼 맡겨진 일에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작은 일에 충성된 자에게 큰일도 맡겨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든 일은 성스러운 일이며, 크고 중요한 일들입니다. 기도하는 일, 주방에서 섬기고 봉사하는 일, 어린아이들 돌보고 가르치는 일, 안내하고 교제하며 섬기는 일 모두가 설교만큼 중요한 일들입니다.
하나님은 성령 충만한 사람을 쓰십니다(13). 드디어 다윗은 불려왔고, 영문도 모르고 주의 종에게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이날 이후로 다윗은 여호와의 영에 크게 감동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13). 여호와의 영은 성령을 가리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요, 지혜의 영입니다. 성령 충만한 다윗은 그 뒤로 가는 곳마다 하는 일마다 형통하였습니다. 아버지도 별로 생각했던 다윗, 양치기 소년이 성군이 될 수 있었습니다. 원수와 같은 자들을 다 용서하고 통일왕국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는 다윗이 성령 충만하니까 가능했습니다. 오순절 마가 다락방의 120의 성도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성령 충만하니까 기독교 역사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성도는 성령 충만해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게 살아야 합니다.

[적용]
- 사람 때문에 실망한 경험이 있으신지요.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겠다고 고백하십시다.
- 나는 하나님 앞에서 준비된 사람인가요? 맡은 일에 성실함을 점검해 보십시다.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는 마음으로 이 시간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십시오.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구원받게 하시고 성령으로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일군 삼으셨으니 감사합니다. 이제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게 하시옵소서.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성실함으로 일하게 하시옵소서.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충만케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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