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의 가장 원시적인 소코트라 섬
(Socotra)
63 Cut의 원시적인 사물들
인도양 남동부 아든만(灣)에 있는 예멘의 섬, 면적 3, 796㎢, 현재 인구 약 8만 추정, 화강암·편마암을 기반으로 하는 해발고도 300∼500m의 波狀臺地이며 고온 건조하여 지표는 대부분이 반사막이다.
대추야자.목화.수수 등이 재배되고, 양.염소. 낙타가 방목된다
어업도 활발하며 진주가 채취된다.
예부터 홍해와 인도양의 해상교통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었으며
1503년에는 포르투갈의 인도양 무역 거점이 되었다
그후 영국의 보호령이였으나
1967년에 독립한 남예멘의 일부이며 주민은 아랍계이다.
소코트라섬은 인간의 손길이 거의 닿은적 없는 가장 원시적인 섬으로 섬의 동식물 30% 가 기존에 없던 특이한 모양을 가져 학자들의 연구 대상.
지리적인 고립으로 이곳에는 희귀동식물이 대단히 많은데 섬의 825종의 식물 중 37%는 희귀종이며 90%의 파충류종과 95%의 달팽이종이 이 섬에 서식한다.
소코트라 섬은 2008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인정되었다.
6, 500만년전에 태어난 거대 수종인 '용혈수'는 수명이 5, 000 ~ 7, 000년이고 높이 약 20m, 둘레 약 5m에 이른다.
줄기에서 스며나오는 수지를 용혈(Dragon's Blood)이라고 하며 중세에는 화장품으로 사용했다.
용혈수(龍血樹)는 줄기에서 채취한 붉은색 진액이 용의 피와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알로에 페리이(Aloe Perryi)'
고대로 부터 자생한 독특하고 다양한 알로에는 약용과 화장품용으로 사용된다.
사막의 장미로 불리는 '아데니움(Adenium)' 으로, 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물을 저장하는 부풀어오른 형태의 줄기를 갖게 된 것이 특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