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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머 니 / 이재관
온갖 역경 고생을
몸에 안고 살아오신 어머니
항상 자식들 걱정에 밤잠 못 이루시고 언제나 집안 일에 온몸은 관절염으로 잠 못 이루시고 힘든 일 자식 얼굴 바라보며
모든 걸 마다해 내셨습니다.
기쁨은 자식들에 몫이셨고
슬픔은 어머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항상 마음으로 고통을 삼켜내시고
하루하루를 보내셨던 어머니 이 자식은 무얼 해드렸나요.? 항상 초심일관 하라던 어머니
자꾸 여위어 가시는 어머니 얼굴을 바라보며 가슴이 메어 옵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되라
어릴적부터 말씀하시던 어머니 어딜 가든 몸조심하고 나쁜 짓 하지 말고 착해야 한다 말씀하시던 어머니 불쌍한 사람들 도와주고 열심히 살자 하시던 어머니
이젠 어머니는 마음도 몸도 나약해 지셨는지 아무 말씀도 해주시지 않습니다. 이젠 어머니는
자신에 몸도 지탱하시기 힘드셨나 봅니다.
아직도 어린아이 같은
이 자식은 어찌해야만 합니까.
한평생 자식 위해 살아오신 어머니께
이 자식은 불효자 입니다. 아픈 마음에 상처를 삼켜내시며
내색 한번 안하신 어머니
행복하시며 건강하시기 만을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어머니 / 명상음악(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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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은하수와 함께
글쓴이 : 도자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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