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낭송詩 모음집

[스크랩] 연 꽃(시낭송 동영상) / 碧波 金哲鎭

鶴山 徐 仁 2011. 1. 17. 23:44


 
      연 꽃 碧波 金哲鎭 碧波 너는 전생에 바람이었다가 나도 전생에 바람이었다가 너와 나 하나로 소리가 되어 무색천의 하늘을 두루 날다가 너는 이승의 빛이 되었고 나는 이승의 그림자가 되었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 있고 그림자 있으면 빛이 있고 너와 나 이러히 빛과 그림자 너와 나 우리는 하나 되었다. 어느 날 네가 그림자 되고 어느 날 내가 빛이 되어도 그래도 우리는 빛과 그림자 내세에도 하나로 만날 것이다.
출처 : 경대사대 부중고1215회 동기회
글쓴이 : 村長(김철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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