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鶴山 徐 仁 2010. 10. 10. 21:11


♣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만 하고, 인생을 느낄만 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게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 조각 모자이크한 듯한 삶 어떻게 맞추나 걱정하다 세월만 보내고 완성되어가는 맛 느낄만 하니 세월은 너무도 빠르게 흐른다.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일찍 깨달았더라면.... 좀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텐데 아쉽고 안타깝지만 남은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맞추어야 할 삶이란 모자이크를 마지막까지 멋지게 완성시켜야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이지만 살아있음으로 얼마나 행복한가를 더욱 더 가슴 깊이 느끼며 살아가야 하겠다. -옮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