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새벽을 깨우는 사람

鶴山 徐 仁 2010. 6. 18. 22:06

 
   
   
  서정후 님께 드립니다.
     
새벽을 깨우는 사람

김요한의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에 다음 같은 이야기가 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물었다.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
첫 번째 아이가 대답했다.
돈을 많이 벌어 큰 부자가 되겠습니다.
두 번째 아이가 대답했다.
장군이 되어 전쟁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세 번째 아이가 대답했다.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구석에 앉아 다른 친구들의 말만 듣고 있던 아이에게 선생님이 물었다.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
그러자 그 아이가 대답했다.
저는 아버지가 하는 일을 하겠습니다.
선생님은 의아하여 다시 물었다.
아버지가 무엇을 하시는데?
그러자 아이는 조그만 목소리로 대답하였다.
 
아버지는 종 치는 일을 하십니다. 그 종소리에 사람들이 깨어나고 또 기도도 드립니다.
저는 아버지를 따라 종 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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