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농촌의 일상을 체험하기 위해 간단한 음료를 챙겨 시골로 갑니다. 웃음꽃을 피우며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평화롭기 까지 합니다. 이웃집 할머니도 함께하니 더욱 보기 좋습니다. 힘센 사람을 황소로 비유한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밖에 나오니 제세상같이 천방지축으로 온 들을 뛰어 다닙니다. 이양기에 밀려 산골 다랭이 논에서만 손수 모내기를 하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일부러 왔다하네요. 마음은 훤하지만 복잡한 도시생활하다 농촌으로 일손 거들려 간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요. 농사일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마치 이쁘게 찍어 달란듯이 폼을 잡습니다. 로우앵글로 찍다가 일어서자 화들짝 놀라 어미소 옆으로 달려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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