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원리...
한 선비가 강을 건너게 해주고 있는
사공에게 으스대며 물었다.
선비 = “자네 글을 지을 줄 아는가?”
사공 = “모릅니다.”
선비 = 그럼 세상사는 맛을 모르는구먼.
그러면 공맹(孔孟)의 가르침은 아는가?
사공 = “모릅니다.”
선비 = “저런 인간의 도리를 모르고 사는구먼,
그럼 글을 읽을 줄 아는가?”
사공 = “아닙니다. 까막눈입니다.”
선비 = “원 세상에! 그럼 자넨 왜 사는가?”
이때 배가 암초에 부딪혀 가라앉게 되었다.
사공 = 이번에 사공이 선비에게 물었다. “선비님, 헤엄치실 줄 아십니까?”
선비 = “아니, 난 헤엄칠 줄 모르네.”
사공 = “그럼 선비님은 죽음 목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사는 재미도 많고 보람도 많은데
우리가 덜컹 인생의 ‘암초’에
부딪히게 될 때 자기 목숨 하나 건지지 못한다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설령 세상의 지식은 모자라더라도
살아남는 법을 아는 사공이 오히려 더 큰 지혜를 가진 것이 아닐까?
차동엽 신부가 쓴 자기계발서 '무지개 원리'에 나오는 우화이다.
'무지개 원리'는 모두 일곱 가지로 특별하지 않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불행은 내 허락없이는 오지 않는다.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지혜가 생긴다.
꿈을 품으라.
먹이감을 보고 사냥개가 달렸다.
다른 개들은 그 사냥개를 보고 달렸다.
그러나, 다른 개들은 중간에 지쳐 중단했다.
그러나 사냥개는 목표가 있었기에
끝까지 달려 먹이감을 쟁취했다.
성취를 믿으라.
생각과 말 그 중에 말이 이긴다.
생각은 스쳐지나갈 뿐이지만,
말은 이루어낸다.
습관을 길들여라
'생각-->행동-->습관-->인격-->운명'즉 습관이
운명을 결정 짓는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그는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해 무언가를 사랑하는 것이
습관화되면 어느 것이든 성취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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