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사진과 映像房

[스크랩] 큰열매 시계초(예수 수난의 꽃)

鶴山 徐 仁 2009. 1. 12. 11:54

 

 

 

 

 큰열매 시계초(Passiflora Alata)

- 아산 『세계꽃식물원』-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보았는 큰열매 시계초(Passiflora Alata)이다.

 

큰열매 시계초는 남미에서 자생하는 덩굴성식물로 꽃의 모습이 특이하고 화려하여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꽃이 덩굴에 마치 시계추 모양으로 달려있는데, 붉은 꽃잎과 보라색과 흰색이 색동옷처럼 열을 지어 늘어져있는 꽃실 모습이 특이히다.

 

이 꽃은 스페인 선교사들이 남미에서 발견하여 일명 "예수 수난의 꽃"이라고도 불리우며, 꽃이 4개월간 핀다. 꽃은 예수님 십자가에 못박힘에 비유한데서 유래한다. 10개의 꽃잎은 유다와 베드로를 제외한 10명의 제자를 나타내고, 보라색 코로나(부관)는 가시 면류관을 나타내고, 긴 씨방은 예수님의 성배(聖杯)를, 5개의 수술은 예수님의 오상(五傷)을 나타낸다. 또 꼬인 덩굴은 예수님을 묶는데 사용한 끈을 나타낸다.

 

영상 7˚C 이상의 온도에서 생육하며, 영상 20˚C이상의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화려한 꽃과 향기가 매력적이며 참외만한 노란색
열매가 열린다. 그 열매는 브라질에서는 고급과일로 애용된다.

 

 

 

  1


   2


   3


  4

 

 

 

출처 : 경대사대 부중고1215회 동기회
글쓴이 : 카페지기(여정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