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들을 보며 우리는 무었을 느끼는가? 마치 현재의 아프리카 오지나 후진국 난민들을 보는 듯한 이 사진들. 그러나 이 사진속 주인공(?)들은 분명 100여년전 우리의 선조님들이시다. 누군가가 보호 해줘야 한다는.... 누군가는 근대화를 시켜줘야 한다는 명목으로 일본놈들에게 촬영되어 일본의 조선 침략을 정당화 시키는데 쓰여진 이 사진들. 조선을 일본이 만든 기생들의 나라로 선전키 위해 엽서로 제작 서방 유럽 국가들로 날아갔을 이 사진들.... 일본없이는 홀로 각인될 수 없고, 일본이 아니면 홀로 일어설 수 없는 조선으로 만들어 놓은 이 사진들. 2008년 우리는 과연......이 사진속 선조들을 무슨 낯으로 본단 말인가? 가슴을 내놓은 체 촬영된 여인들의 사진은 실제 삶의 모습이 아닌 사진을 촬영키 위한 모습이라고 하는군요. 글 : 퍼온 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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