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여!

鶴山 徐 仁 2008. 11. 20. 13:59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주 하나님이여,
나는 지금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내 앞에 놓인 길도 보지 못합니다.
그 길이 어디에서 끝날지
확실하게 알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당신을 기쁘게 해드리려는 열망이
정말로 당신에게 기쁨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토마스 머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여!
세상 앞에 나의 존재는
너무 작고 미약하게 여겨집니다.
금방 사라져도 아무 흔적 없는 모래알처럼
쉽게 날아가 버리는 깃털처럼 그렇게 가볍습니다.
그러나 주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자랑할 만한 것이나 귀히 여길 만한
그 아무것도 내게 없지만
주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픈,
아버지께 작은 기쁨이 되고픈 열망이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좌절과 방황 가운데에서도
주님, 당신을 바라보며 희망의 등불을 들게 하시고
고된 하루살이 기댈 곳 없는 나그네와 같을 지라도
내 안에 주님, 당신이 늘 함께 계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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