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사진과 映像房

[스크랩] [사진] Denis Vrkic .... Life 와 세계를 감동시킨 사진과 글

鶴山 徐 仁 2008. 7. 27. 17:29

 

 

 

Denis Vrkic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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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감동시킨 사진과 글....

 

아래 소개해드리는 기사를 읽고  

위의  작품을

다시한번 감상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기사글과 위의 작품과는 별개입니다만 

왠지 감회가 다를것 같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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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캘리라는 신문기자가

소말리아의 비극을 체험하다 겪은 경험담입니다.

기자일행이 수도 모가디슈에 있을때의 일입니다.

 

그때는 기근이 극심한 때였습니다.

기자가 한 마을에 들어갔을 때,

마을사람들은 모두 죽어있었습니다.

 


그 기자는 작은 한 소년을 발견했습니다.

소년은 온 몸에 벌레가 물려있고

영양실조에 걸려 배가 불룩했습니다.


머리카락은 빨갛게 변해있었으며,

피부는 한 백살이나 된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마침 일행중에 한 사진기자가

과일을 하나 가지고 있어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너무 허약해서

그 과일을 들고있을 힘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기자는 그것을 반으로 잘라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소년은 그것을 받아들고는 고맙다는 눈짓을 하더니

마을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기자 일행이 소년을 따라갔지만

소년은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소년이 마을에 들어섰을때,

이미 죽은것처럼 보이는 한 작은아이가

바닥에 누워있었습니다.

 


아이의 눈은 완전히 감겨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소년의 동생이였습니다.


형은 자신의 동생곁에 무릎을 꿇더니

손에 쥐고 있던 과일을 베어서는 그것을 씹었습니다.

 


그리고 동생의 입을 벌리고는

그것을 입안에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동생의 턱을 잡고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동생이 씹을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기자일행은 그 소년이 동생을 위해

보름동안이나 그렇게 해온것을 나중에야 알게되었습니다.


며칠 뒤

결국 소년은 영양실조로 죽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동생은 끝내 살아있었습니다.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론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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