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만난 하나님이 아니라면 머리와 지식의 하나님이 될 수는 있어도 가슴과 생명의 하나님이 될 수는 없습니다 광야에서 만난 하나님이 아니라면 입술의 하나님이 될 수는 있어도 눈물을 씻어주시고 나를 위해서 죽으신 하나님으로 고백될 수 없습니다
-정영진 목사의 ‘광야수업’ 중에서-
우리가 주인 삼았던 세상 것들이 모두 사라진 광야 삶의 광야에서 비로소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깨닫게 됩니다 신기루와 같이 우리의 눈을 흐리게 하던 거짓이 씻겨지고 오직 하나님의 음성 가운데 거하게 됩니다 홀로 남겨진 듯한 외로움과 깊은 절망 가운데 왜 내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고 원망하고 계십니까? 자신의 외치는 소리를 잠시 멈추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시끄러운 세상 가운데 잃어버렸던 주님의 뜻을 우리는 다시 찾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