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7 KOMPRESS(2인승)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검토해 온 CH-7 KOMPRESS. 작년에 발주하여 올 하순경에 2기가 도입되며 이탈리아 본사와 딜러권 협약도 맺었다. 그동안 레져용 비행기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공항에 진입 할 수도 없었고 장거리 비행을 할수 있는 일반 활주로도 턱없이 부족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진정한 비행을 즐기기에는 늘 아쉬움이 남았던 것도 사실이다. 주어진 공역내에 같혀 있어서는 하늘은 난다는 자체만으로 만족해야 헸던 현실이 실용성을 저해, 이것이 레져 비행의 발전을 가로막아 온 면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이 헬리콥터의 등장으로 레져와 실용성이 겸비된 진정한 비행의 참맛을 즐길수 있게 되었다. 이 헬리콥터는 이탈리아 태생으로 소형 일반 헬리콥터의 대명사인 R22보다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소형 항공기는 무게와의 싸움인 관계로 조금만 호기를 부리면 기체, 훈련비가 턱없이 올라가 버린다. 이 헬리콥터 등장은 비행의 참맛과 실용성이 겸비된 우리나라 현실에 딱 맞는 기종으로 헬리콥터 자가용시대의 도래를 의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 이 헬리콥터는 초경량으로 등록하지만 이미 성능면에서 그 기준을 초과했다.
그동안 레져용 항공기에 대하여 일부 미덥지 못한 시각도 있었던게 사실인 만큼 이 헬리콥터에 대해서는 그런 시각을 거두어도 좋을것 같다. 이는 항공법의 일부 개정에 의해 자중에서 이륙중량으로 등록기준이 바뀔 전망이어서 제네럴급의 헬리콥터를 저가의 비용으로 비행을 즐길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고성능, 안전성, 경제성을 겸비한 이 헬리콥터의 등장은 여기에 실용성이 더해져 이제 전국 비행금지구역을 제외한 어디든지 자유롭게 이착륙이 가능해 실용 자가용으로 그만인 셈이다.
여담이지만 이 헬리콥터의 교육을 담당할 교관은 최근까지 코브라 공격헬리콥터를 조종한 조종사였다. 아무래도 소형인 관계로 좀 못미더워하는 눈치였으나 이탈리아로부터 온 성능표를 보고 그런 선입견을 접어야 했다. 입수한 동영상을 곧 편집해서 올릴예정.
같은 시기에 도입될 R22 헬리콥터. 이 헬리콥터는 제네럴기로서 훈련용으로 가장 대중화된 기체이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일률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자가용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55~60시간의 훈련이 요구되며 이카오(ICAO : 국제민간항공기구)가맹국 간에는 자가용에 한해 서로 면허를 인정하도록 되어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국가가 가입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통용된다(고정익포함)
국내에서 이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이 산출된다. 앞으로 CH-7 KOMPRESS와 병행, 이 기체의 조종에 능숙해 질 시점이면 법이 정한 최소한의 훈련(40시간)만으로 면허 취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최소의 비용으로 상급 헬리콥터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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