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건강관리 마당

머리가 좋아지는 음식

鶴山 徐 仁 2007. 5. 10. 20:43

시험 시간에 머리가 멍해요"
best food 현미, 호밀, 양파
why  시험 볼 때 정신이 멍한 것은 뇌에 포도당이 부족하기 때문.
집중력과 주의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려면 곡물이나 채소에 함유된
복합탄수화물을 섭취 해야한다.
두뇌와 신경체계의 아미노산을 자극하는 양파도 강추.
양파 속에 든 유황은 머리를 멍하게 만드는 독소를 제거해준다.
반대로 빵, 비스킷, 초콜릿, 사탕, 탄산음료 등 정제 탄수화물 음식은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할 것.
 
 
 
"10분 전에 외운 것도 가물가물해요"
best food 사과, 아몬드
why 붕소가 결핍되면 기민성, 주의력, 특히 단기 기억력이 저하된다.
1998년 미국 농무부는 붕소 함유량이 적은 음식을 섭취한
피실험자들의 두뇌 활동성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붕소를 공급하는 최고의 음식은 채소, 사과와 말린 과일, 아몬드나 호두
등의 견과류. 특히 사과에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아연도 많이 함유 되어 있다.
시험 보는 날 아침, 디저트로 사과 한 개를 꼭 챙겨 먹을 것.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이 안와요"
best food 양배추, 시금치, 김
why 칼슘은 신경 기능을 위한 필수 영양소.
신경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 불면증과 신경과민증을 줄여준다.
시험 스트레스 때문에 잠이 안오고 불안하며 신경질이 날 때는
칼슘이 풍부한 푸른잎 채소나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해조류를 충분히 먹을 것.
눈과 귀로 얻은 정보를 정확하게 뇌에 알리고 침착하게 판단을
내리는 데도 도움을 준다.
 
 
 
"집중이 잘 안 되고 자꾸 딴 생각이 나요"
best food 깻잎, 꽁치, 돼지고기, 굴
why 헤모글로빈의 원료인 철분은 두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산소는 포도당과 함께 두뇌 활동의
중요한 원료. 뇌에 산소가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져 책을 펴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잡생각이 많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시험 기간에는 반드시 깻잎, 꽁치, 굴, 돼지고기, 파 등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을 것.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철분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내일이 시험인데 다 외울 수 있을까요?"
best food 호두, 검은콩, 달걀노른자
why 콩이나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는 레시틴은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 레시틴은 기억 형성과 학습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재로로 사용된다.
따라서 레시틴을 충분히 섭취하면 건망증을 방지하고 기억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그러나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는 포화지방 비율이 높은
편이므로 하루에 한 줌 정도만 먹어야 살찔 염려가 없다.
 
 
 
"많이 잤는데도 머리가 안 돌아가요"
best food 당근, 아스파라거스, 물
why 충분히 잤는데도 계속 하품이 나고 정신이 멍한 것은 에너지를
만들고 남은 산화 노폐물이 머리 속에 가득하기 때문. 이 노폐물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비법은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다.
하루 1~2L의 물을 챙겨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혈액 속 수분은 영양소를 용해하여 두뇌로 운반하고 신체 밖으로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물을 많이 마셔야 주의력과 인지력이 향상된다.
 
 
 
"도서관 가기가 싫어요"
best food 우유, 치즈, 요구르트
why 기분이 축 처지고 공부할 의욕이 안 생길 때는
티로신이 풍부한 유제품을 먹을 것.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의 부신 호르몬인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고갈되는데, 티로신이 노르아드레날린으로 전환되면
기분이 가벼워지고 우울증이 사라지며
주의력과 사고력이 증진된다.
그러나 유제품 속 지방이 두뇌 활동에 꼭 필요한 칼슘을 흡수해버리므로
저지방 우유, 저지방 치즈를 선택할 것.
 
 
 
"공부를 많이 했는데도 시험을 망쳐요"
best food 버섯, 간, 콩, 셀러리
why 사고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인 비타민 B군이 부족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심각한 경우 방향 감각의 상실,
의욕상실, 성격변화, 망상 같은 증상가지 나타날 수 있다.
버섯, 시금치, 푸른색 채소, 생선류에 많은 비타민B1은
뇌의 에너지원이 되며 해바라기씨, 감자에 많은 비타민 B6은
뇌 활동을 저해하는 빈혈을 막아준다.
현미, 콩, 두부, 해조류에 많은 비타민 B12는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우울증과 불안감을 덜어주는 식품.
 
 
 
"머리가 점점 나빠지는 것 같아요"
best food 고등어, 헤이즐넛, 달걀
why 나이가 들면서 뇌가 각종 유해 물질에 노출되면 기억력이 손상되게 마련.
이럴 땐 필수 지방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필수 지방산은 두뇌의 크기를 키우고 신경 세포의 건강을 지켜주는 영양소.
고등어, 청어, 정어리, 연어 등 등푸른 생선은 필수 지방산 중에서도
오메가3의 공급원이 된다.
헤이즐넛, 아몬드, 참개, 해바라기씨는 오메가6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신경 전달 물질을 생성하는 필수 아미노산과 두뇌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A, E가 풍부한 달걀은 삶아 먹는 게 효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