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낭송詩 모음집

이밤이 새도록.. / 詩 솔뫼 이일문

鶴山 徐 仁 2007. 3. 25. 12:17
        이 밤이 새도록 시 솔뫼 이일문 / 낭송 이재영 밤새 가로등 전주 아래 팔짱을 끼고 앉자 행여나 당신이 올까 한참을 기다려도 오늘도 당신 모습은 보이질 않습니다 시간이 새벽을 향해 가고 전주의 가로등도 희미해져 가는데 당신 기다림에 밤새 길어져 버린 나의 그리움의 애절함은 다시 올 수 없는 곳으로 간줄 알면서도 이렇게 마음 아파 한 없이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