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科學. 硏究分野 661

"거짓말 하는 AI, 죽은 척까지 한다"…MIT 섬뜩한 경고

국제 국제일반​"거짓말 하는 AI, 죽은 척까지 한다"…MIT 섬뜩한 경고​중앙일보 입력 2024.05.12 17:30 업데이트 2024.05.12 17:48​임선영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AI가 사람을 속이는 능력도 정교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AI의 안전성과 윤리성을 담보하는 관련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11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패턴'에 발표한 논문에서 AI가 사람에게 거짓말하고 상대를 배신하는 여러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이 조사한 AI 기술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모회사인 메타가 온라인 전략 게임을 학습시킨 AI '시세로(Cicero)'다. 메타는 지난 ..

“투자금 계속 들어오지만 실적은 아직”... 올해 진검승부 나서는 韓 AI 반도체 스타트업

ITICT​“투자금 계속 들어오지만 실적은 아직”... 올해 진검승부 나서는 韓 AI 반도체 스타트업​토종 AI 반도체 스타트업 자체 개발 NPU 양산 돌입테스트 단계에선 엔비디아에 전성비·가성비 앞서투자 유치 이력 대비 실적은 아직 미미“고객사 공급 이후 시장 평가 중요”​전병수 기자​입력 2024.05.12. 06:00업데이트 2024.05.12. 11:27리벨리온의 아톰 칩을 탑재한 아톰카드./리벨리온 제공인공지능(AI) 열풍과 함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토종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이 올해 진검승부에 나선다. 양산 전 테스트 단계에서 엔비디아 등 대형 AI 반도체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본격적인 고객사 납품을 통해 실적으로 자사의 경쟁력을 입증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기 때문이다.1..

폴짝거리며 최대 10m까지 발사… 화염방사기 로봇 강아지 판매 논란

국제국제 일반​폴짝거리며 최대 10m까지 발사… 화염방사기 로봇 강아지 판매 논란​박선민 기자입력 2024.04.24. 12:27업데이트 2024.04.24. 12:29​​뛰어다니며 화염방사기를 쏘고 있는 로봇 강아지. /쓰로우플레임 유튜브​미국에서 ‘화염방사기 로봇 강아지’ 판매가 시작됐다. 등에 화염방사기가 달린 사족보행 로봇 강아지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불을 뿜을 수 있는 구조다. 제조사는 이 로봇이 잡초를 제거하고 눈을 녹이는 일 등에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하지만, 강력한 성능 탓에 무기화 우려도 제기된다.23일(현지 시각)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에 본사를 둔 화염방사기 제조업체 ‘쓰로우플레임’(Throwflame)은 작년 3분기쯤 화염방사기를 장착한 로봇 강아지를 출시했다..

AI 조종사 vs 인간 조종사... F-16 전투기로 첫 실제 ‘도그 파이트’

국제 미국 ​ AI 조종사 vs 인간 조종사... F-16 전투기로 첫 실제 ‘도그 파이트’ ​ 작년 9월 미 에드워즈 공군기지 상공에서 미 공군 장관 ”AI 요원, 실제 전투 비행의 가장 중요한 장벽 깨” ​ 이철민 기자 입력 2024.04.19. 11:15업데이트 2024.04.19. 19:32 ​ ​ 미 공군은 17일 사상 처음으로, 인공지능 ‘요원’이 조종하는 F-16 전투기와 인간 조종사가 모는 F-16 전투기가 작년 9월에 실제로 도그파이트(dogfight)를 벌였다고 발표했다. 도그파이트는 두 전투기의 조종사가 육안(肉眼)으로 상대를 볼 수 있는 거리에서 공중 근접전을 벌이는 것을 뜻한다. 미 공군의 테스트조종사 학교와 국방고등연구프로젝트국(DARPA)는 작년에 AI가 조종하는 X-62 비스..

R&D는 백년대계

오피니언 김원배의 뉴스터치 ​ R&D는 백년대계 ​ 중앙일보 입력 2024.04.05 00:38 업데이트 2024.04.05 01:26 김원배 기자 중앙일보 논설위원 ​ ​ 뉴스터치 ​ 한국은 지난 20년간 연구개발(R&D) 투자를 꾸준히 늘렸다. 2000년 2.1%이던 국내총생산(GDP) 대비 R&D 투자 비율이 2021년 4.9%로 올랐다. 이스라엘(5.6%) 다음으로 높다. 이런 투자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됐다. 하지만 지난해 정부가 이번 연도 R&D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논란이 됐다. 예산을 빼 먹는 카르텔까지 언급됐다. ​ 그런데 기조가 바뀌었다. 올해 1월 임명된 박상욱(사진)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지난 3일 “R&D 지원 방식의 개혁이 완결된 것은 아니지만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데 ..

[사설] 1년 만에 “역대 최대 증액”으로 바뀐 국가 R&D 예산

오피니언 사설 ​ [사설] 1년 만에 “역대 최대 증액”으로 바뀐 국가 R&D 예산 ​ 조선일보 입력 2024.04.04. 03:14 ​ ​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이 3일 용산 대통령실 오픈라운지에서 R&D 개혁 방향 등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스1 ​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이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R&D 예산은 26조5000억원으로, 작년보다 14.8% 감소했었다. 과학계의 예산 비효율을 이유로 줄이더니 1년 만에 다시 대폭 증액 기조로 돌아선 것이다. 대통령실은 “약간의 완수되지 않은 개혁 과제가 남아 있더라도 절체절명의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올해 R&D 예산 삭감은 윤석열 대통령이 “나눠 먹기식 연구개발은 원점에서 ..

[인터뷰]“기술 쏟아지고 환자는 더 편리함 찾는 시대...디지털 혁신 소극적인 병원엔 환자 안 갈 것”

사이언스조선 의학/건강 ​ [인터뷰]“기술 쏟아지고 환자는 더 편리함 찾는 시대...디지털 혁신 소극적인 병원엔 환자 안 갈 것” ​ 에드워드 막스 美 클리블랜드클리닉 전CIO 인터뷰 미 선도 병원들 코로나 계기 디지털화 박차 어린이 환자 VR로 돌보고...병원 인근 호텔서 원격진료 ”환자·의료진에 더 나은 경험 제공 기술 도입, 변화 받아들여야” 허지윤 기자 ​ 입력 2024.03.17. 12:53업데이트 2024.03.17. 13:06 미국 대표 병원인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 에드워드 막스 전 클리블랜드클리닉 최고정보책임자(CIO)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현재 막스 어드바이저리최고경영자(CEO)로 일하고 있다. /허지윤 기자 ​ ​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