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 최상위 인재 몰리는데… 세계 대학 평가서 한국 의대 순위 ‘폭락’ 윤상진 기자 입력 2024.04.10. 19:00업데이트 2024.04.10. 19:13 올해 QS 전공별 순위 가운데 ‘의·약학’ 전공에서 한국 대학 순위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의대 열풍’이 심화되며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의대에 몰리고 있지만, 대학의 의·약학 분야 평가는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 39개 의대 중 순위가 가장 높은 학교는 서울대(47위)였다. 작년 37위에서 10계단 하락했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순위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싱가포르국립대(18위), 홍콩중문대(28위), 베이징대(36위)보다 뒤졌다. 연세대(56위→74위), 고려대(130위→150위), 성균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