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클래식. 오페라

<스크랩> 대장간의 합창

鶴山 徐 仁 2006. 7. 14. 08:34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Giuseppe Verdi, 1813 - 1901년, 이태리
Sqiilli, echeggi la tromba guerriera 전투의 트럼펫을 울려라



대장간의 합창 / Vedi! Le fosche notturne spoglie

제2장 카스테롤 성내
결혼식 준비를 하던 레오노라가 적들의 공격이 임박하였음을 알고 걱정한다. 만리코는 그녀를 안심시키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울 것을 다짐하는 아리아을 부른다. 성내의 예배당의 오르간 소리가 들리고 두 사람의 결혼식이 거행되려 할 때, 루이즈가 급히 달려와 아추체나가 체포되어 성밖에 화형대가 마련되었다고 전한다. 레오노라가 그 집시는 누구냐고 묻자 만리코가 자기의 어머니라고 대답한다. 만리코는 부하들을 불러모으며 어머니를 반드시 구출할 것이라고 다짐하는 카발레타를 부른다.

Ah, si, ben mio / 보첼리

Di quella pira / 도밍고

2. 불길은 타오르고(Stride la vampa) [제2막 1장, 아주체나(메조소프라노)] 타오르는 모닥불을 지켜보며 아주체나는 화형을 당하던 어머니를 생각해 내고 동료 집시들에게 백작의 아기를 훔친 일을 말하는 칸쵸네이며 메조 소프라노의 대표적 아리아이다.
"불길은 타오르고 흥분한 군중이 활활 타는 불길에 모여드는 그 얼굴은 희희낙락하고, 와 하며 내지르는 환성이 둘레에 울려 퍼지면, 살인자들에게 둘러싸여 여자가 떠밀려 나온다. 음산한 불길은, 두려움에 떠는 얼굴, 얼굴, 얼굴에 불길하게 비치며, 하늘까지 휘몰아쳐 올라간다. 불길은 활활 타고, 처형될 희생자가 다가간다. 온통 검은 옷에 남루한 꼴로 맨발을 끌며, 단말마의 비명이 죽음과 함께 치솟고, 그 소리는 쟁쟁하게 벼랑에서 벼랑으로 메아리친다. 음산한 불길은, 두려움에 떠는 얼굴, 얼굴, 얼굴에 불길하게 비치며, 하늘까지 휘몰아쳐 올라간다."

 
3. 그녀의 빛나는 미소는(Il balen del suo sorriso) [제2막2장, 루나 백작(바리톤)] 만리코가 전사했다고 믿고 수도원에 들어가리라 마음 먹은 레오노라를 납치하려고 숨어 기다리는 루나 백작이 그녀를 그리워하는 노래이다. 눈부신 고음을 한 껏 발산하는 바리톤의 유명한 아리아이다.
"그녀의 빛나는 미소는 하늘의 별빛보다도 밝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의 광채는 내게 새로운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아, 간절한 사랑이 그녀에게 이 마음을 말할 수 있도록 나를 북돋아 다오! 그녀의 눈길이 베푸는 태양이 내 가슴의 폭풍을 잠재우게 해 다오."

자료: http://blog.empas.com/hangjun2/14719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