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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가 말하길.. 신혼여행으로..아니면 애인과 함께 할..가장 로맨틱한 도시..론다이다. 헤밍웨이는 론다에서 오랜 시간을 집필하고 낭만을 즐기기도 했었다. 론다는 크지가 않다. 조그만 도시를 걸어서 구석구석을 다 돌아볼수가 있다. 이 조그만 도시에 오기까지는 험하고 꼬불거리는 길을 한참 와야 한다. 오면서 버스안에서 바라보는 창밖의 경치는 이렇게 아름답게 펼쳐진다. 하지만..이 조그만 도시에 기차도 버스도 다 거쳐서 간다. 론다에서 쉽게 볼수 있는 멋진 경치이다. 저길을 한가롭게 산책하면서 경치를 즐긴다면... 이 도시는 스페인이 자랑하는 투우의 본고장이다.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이 있는 곳... 비록 지금은 경기를 하지는 않지만 수많은 관광객이 빈 투우장을 보러 오는 곳이다. 처음 이곳에서 투우를 할때만 해도 말을 탄 기사가 투우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둘러보는 투우장의 뒷간에는 말우리가 있기도 하다. 론다는 투우로만 유명한 곳이 절대 아니다. 론다를 흐르는 강을 이어주는 다리..이렇게 차가 다니는 평범한 다리로 보이지만.. 저기 다리위에서 내려보는 사람들이 보는 광경을 같이 보자면.. 이다리 아래에는 .. 이런 광경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리아래 보이는 방들은...한때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한다. 감옥조차도 낭만적인 곳...그곳이 론다이다. 좀더 시선을 아래로 가져 가서 보는 다리의 정면 모습이다. 다리아래에는 강이 흐르는데.. 일반사진기로는 도저히 다리전체의 모습과 강을 담기가 어렵다. 론다를 보다 낭만적으로 만드는.. 테라스가 아름다운 호텔과 식당들이다. 헤밍웨이의 표현이 아니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차한잔을 마시며 서로를 바라보고 싶은 곳이다.. 론다 어디서나 쉽게 볼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절벽위에 서있는 도시지만 결코 자만스럽지 않게 보이는...그런 도시.. 계곡과 자연을 보다 더 위대하게 만드는 조화의 도시.. 골목골목마다..아기자기한 사연과 모습을 갖추고 살아가는 그런 곳.. 나도..자신있게 추천한다.. 사랑하는 사람과...꼭 가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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