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 Saint Michel
세계의 8번째 경이 - MONT ST.
MICHEL
"밀물이 고립시키는 섬에 지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수도원"
프랑스의 유명한 유적지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몽생미셀이다.
이 섬은 원래 시시이 숲가운데 솟아있는 높은 산이었는데,
해일 때문에 섬이 되었다고 한다.
육지와 둑으로 연결되어 있고
조수의 차가 매우 심하다.
때때로 밀려오는 조수로 섬 전체가 물에 잠긴 적도 있다고 한다.
도버해협의 영국쪽 절벽과 해안선을 따라
펼펴진 노르망디의 아름다운 풍광은
그 자체로도 여행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은 짧은 여행 일정에 이 지역을
빼놓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옹플뢰르의 예쁜 항구, 베이외 타페스트리, 팔레즈에 잇는 정복왕 윌리엄의 탄생지,
리시유에 있는 성
테레사 성당, 지베르니에 있는 클로드 모네의 유명한 정원이
몽생미셀과 함께 우리에게 다가온다.
노르망디는 신선한 생선과 조개, 오리,
크림과 물, 유명한 칼바도스와 카망베르,
리바로, 퐁레베퀴같은 치즈로 이루어진 풍부한 식도락의 낙원이기도
하다.
이런 곳에 아름다운 수도원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 작은 바위섬의 정상에 있다.
바다 한가운데에 조수에 의해 드러난 거대한 황금
모래의 만에 작은 화강암섬이 나타낸다.
이 스릴넘치는 광경은 시간을 거슬러 오르게 한다.
708년으로부터 기독교에 대한 열정 속에서
많은 건물들이 여기에 들어섰다.
멋진 고딕 건물의 앙상블은 완전히 조화롭고 신성하고 군사적이다.
바람 부는 날에 정상에 올라 조수의
움직임을 보면 이것은 달리는 말처럼 솟아오른다.
퐁토르송에서 버스로 가다보면 바다 한가운데 높이 솟은 몽생미셀이 보이고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제방은 길고 넓어 악마의 성처럼 보인다.
영화 "철가면"의 무대가 된 듯한 우울한 하늘에 폭풍과 어울리는 분위기이다.
그래도
중세 이후 많은 순례자들이 찾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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