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9장19-31 (전도자의 믿음) 05.8.21
Ⅰ. 사울이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기독교의 박해자였는데 부활주님을 만나고 회심을 하고 나서는 갑자기 복음전도자가 되니까, 장애도 만만치않았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다 놀라하고(21) 또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증오하여 죽이려하고(24),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를 두려워 경계했습니다(26).
Ⅱ.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전도인이 지녀야 할 믿음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1.자신의 신분을 분명히 나타내는 것입니다. 사울이 전에는 자신의 출신과 신분을 심히 집착하고 자랑하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고 나니까 자신의 신분이 그 정도가 아니드라는 것입니다. 마음으로부터 자신의 신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자는 그렇게된 것을 전하지 않을수가 없는 것입니다. 더구나 자신의 노력으로가 아니고 하나님의 거저주시는바 은혜로 구원받은 사실을 알 때 이 자랑은 샘처럼 그 마음에 솟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고, 그가 나의 죄를 사하시고, 그가 나에게 영생을 주시고 나는 바로 둘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거기다가 주님의 복음전도를 위한 사명까지 받았으니 자신의 신분이 너무 영광스럽게 느껴진 것입니다. 그러니 전하지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2. 우리가 자랑스럽게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때를 따라 도와주십니다.
사울이 강력하게 복음을 전하니 반대파 유대인들은 속이 傷하여 조직적으로 그를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다수의 반대파가 그를 헤치려고 하면 사울 혼자서는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죽이려는 자들의 공모와 계교를 알게 하시고, 또 돕는 자들을 통하여 광주리를 타고 다메섹성벽을 타고 탈출하여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하여 살아도 때론 위기가 오고 때론 고난도 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영혼구원을 사모하고 그일을 하려는 자를 위하여는 반드시 그때 그때 도와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믿음의 좋은 동역자도 만나게 해 주십니다- 사울은 다메섹가는 길에서 어느날 부활주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직통계시를 받고 전도인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울같은 능력있는 자는 따로 독자노선을 갈 위험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그리않고 주님의 교회의 권위아래 자신을 두고 제자들과 함께 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찾아갔는데 제자들은 두려워하고 사울이 주님의 제자됨을 믿어주지를 않았습니다. 이때 사울이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때 나타난 사람이 그 유명한 바나바입니다. 그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자입니다. 바나바의 중개로 제자들이 사울이라는 자는 믿을 수 없었지만 바나바의 말을 들은 교회는 사울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나바는 그렇게 신뢰받는 자이었기 때문입니다. 이후로는 오랫동안 동역을 하게 됩니다. 주님의 일을 하는데 서로가 큰 의지가 됩니다. 성도여러분도 서로가 이런 좋은 영적인 동역자가 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Ⅲ. 31- 복음을 전하는 간증과 전도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들의 신분을 분명히 드러내고 전도자를 위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뿐만이 아니고, 서로 필요의식을 가지고 좋은 동역자들이 되셔서 평안한 교회 든든히 서가는 교회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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