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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재학 칼럼] 악마는 연방제에 있었다

鶴山 徐 仁 2024. 10. 4. 12:46

[정재학 칼럼] 악마는 연방제에 있었다

 

 DK의 세상 바로 보기 ・ 2024. 10. 1. 17:55

 

[출처] [정재학 칼럼] 악마는 연방제에 있었다|작성자 DK의 세상 바로 보기

 


 

▲ 정재학 시인, 칼럼니스트     

 과거 문재인 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핵심 인물들이 주사파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다만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살고 있다는 그 사실에 면역이 되어 있기에 국민들은 잊고 있을 뿐이었다.

 

주사파 = 주체사상파,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는 종북주의자들. 한마디로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 대항하는 반체제인물들이다. 그들은 북한에 사상과 신념의 뿌리를 두고 있는 인물들이었다.

 

 필자(筆者)는 이런 주사파 인물들이 정권을 어떻게 잡고, 이들이 어떤 목적을 갖고, 그 목적을 위해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지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전교조와 근 20년 가까이 싸워온 덕택이다.

 

그럼 그들이 무슨 짓을 벌이고 있었던가. 멀리 갈 것도 없이 문재인 정권 5년만 뒤져보아도 충분하다고 본다.

 

문재인은 탈원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었다. 그들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예로 들며 원전의 위험성을 말하였다. 그리고 짓고 있는 원전공사를 중단하고 완성된 원전도 가동하지 않았다. 세계 제1의 원자력 기술이 사장(死藏)되는 순간이었다. 한수원은 그 순간부터 적자를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들은 북한 핵개발은 자위적수단이라고 옹호하였다. 백두산이 흔들리는 핵실험이 있어도 비난하지 않았다. 핵공격으로 서울불바다를 말하고 있어도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국제사회가 제재에 나서자, 그들은 제재를 풀라고 하였다. 왜 그랬을까.

 

그것은 북한핵을 옹호하는 다른 차원의 책략이었다. 만약 우리가 핵무기를 완성한다면 북한핵의 효용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우리도 핵을 가지고 있는데, 북이 협박해봐야 소용없는 일이 될 것이었다. 그러하기에 문재인과 주사파 좌익들은 그토록 완강하게 원전 생태계를 무너뜨렸던 것이다.

 

그리고 선거법을 개정하였다. 당시 선거법은 문희상 국회의장 손에서 날치기 통과가 되었다. 그 과정에서 문희상 씨의 아들에 대한 민주당 공천 문제가 불거졌다. 그러니까 공천을 미끼로 국회의장을 꾀어 선거법을 통과시킨 것이다. 통과된 선거법이 주사파가 목적하는 일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었을 것이다. 

 

조국교수의 구토가 치미는 위선(僞善)에서, 우리는 공정과 평등의 허구를 보았다. 그러나 그들은 조국교수를 지지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조국교수는 사회주의를 향한 끝없는 애정을 보인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그들은 조국교수의 사회주의를 지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탈원전은 우리의 핵무장을 부정하는 논리적 근거가 되고 있었다. 원전도 폐쇄하는 마당에 핵무장을 할 수 없다는 것. 그러나 국민 대부분 핵무장은 자주국방의 완성이라고 보고 있었다. 따라서 탈원전정책은 핵무장의 길을 원천봉쇄하고 있던 셈이었다.

 

북한은 핵으로 무장하고, 우리는 적극 막고 있었던 문재인 정권. 그리고 대북제재를 풀라는 이율배반의 목소리가 문재인 정권 내부에서 울려퍼지고 있었다.

 

여론조사가 거의 사기 수준이라는 것도, 의심이 가는 일이었다. 업체 사장이 5%는 깎고 판단하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면, 이건 뿌리깊은 음모가 진행 중이라는 뜻이었다.  왜 선거법을 국회의장까지 동원해서 날치기 통과한 것일까. 말 많은 공수법도 통과되었다. 왜 이랬던 것일까.

 

필자(筆者)는 그 목적하는 곳에 연방제가 있다고 확신하였다. 연방제를 이루기 위해 정권을 잡아야 했고, 정권을 잡기 위해 탄핵이 필요했으며, 탄핵이 필요하기에 최순실과 세월호 사건이 필요했으며, 국회를 장악해야 했던 것이다.

 

그래서 최순실은 안민석이로 인해 세계 최고의 부자로 등극하였다. 재산이 무려 수백조라는 말과 국정농단이라는 굴레가 씌워지고, 일국의 대통령에게 해난사고를 책임지지 않았다는 혐의와 비난이 쏟아진 것이었다. 세월호는 배를 몬 선장이 책임져야할 일이었다.

 

선거법 또한 연방제로 가고자 한다면, 먼저 헌법 개정이 이루어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총선에서 최대한 많은 국회의원을 확보해야 한다. 따라서 유리한 선거법이 필요하였다. 그래서 국회의장 회유와 거래가 있었던 것이다.

 

문재인 정권 지지율 조작도 이 관점과 목표에서 가능한 추론이었다. 지지율이 높아야 정권이 흔들림 없이 연방제로 갈 것 아닌가. 자명업 줄폐업과 실업자 증가로 비난이 폭주할 때도 지지율 40%를 고수한 이유를 우리는 무척 궁금해했었다. 결국 연방제로 가기 위한 작업이었던 것이었음이다.

 

연방제, 정확히 말하면 고려연방제. 김일성이 주장한 적화통일을 듣기 좋은 이름으로 바꿔놓은 것이다. 6개월은 남에서 6개월은 북에서 다스리자는 1국2체제. 그래서 불법군사합의가 이뤄졌던 것이고. 대학생진보연합을 비롯한 좌파에서 김정은 환영대회가 있었던 것이다. 이 또한 문재인의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김정은 만세를 부르고, 철도를 놓아주고, 쌀을 보내주자는 모든 것들이 연방제 적화통일을 위한 작업이었음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억지와 패륜, 협박과 조작과 음모가 난무하는 대한민국. 그러므로 악마는 연방제에 있었던 것이다.

 

문제는 북한이 이 모든 것을 조종하지 않을 까닭이 없다는 것이었다. 김일성의 통일정책에 맞춰 무려 80여년 동안 공작과 침투를 마다하지 않은 그들이었다. 따라서 과거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을 주관하는 주도적인 위치에 북한이 있음은 틀림없는 사실이었다.

 

그리하여 연방제 통일에 방해되는 모든 것이 제거되었다. 국정원의 간첩수사기능도 없애버렸고, 국군기무사도 해체수준으로 만들어 사령관 이재수 장군은 자살했다. 무려 80년을 축적한 정보자산도 사라졌다.

 

그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잃고 저질국회의원들을 동원하여 이재명 방탄막이로 이용하고 있다. 이재명은 선거법과 위증교사 혐의로 각각 2년, 3년 구형을 받았다. 몰락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김정은은 통일자체를 포기할 만큼 북한내부의 저항에 직면해 있다.

 

다만 걱정인 것은, 주사파가 지배하는 더불어민주당에 어떤 징벌을 가해야 할 것인가를 협의하는 일이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이제 곧 권선징악(勸善懲惡)에 따른 사필귀정(事必歸正)의 결론이 대한민국에 드리울 것이다. 그때가 오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의 개혁신당에 192석을 몰아준 저질국민들도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게 되리라.

 

2024. 10. 1.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출처:[경기데일리] [정재학 칼럼] 악마는 연방제에 있었다 - http://m.ggdaily.kr/120812

 

[경기데일리] [정재학 칼럼] 악마는 연방제에 있었다

 과거 문재인 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핵심 인물들이 주사파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다만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살고 있다는 그 사실에 면역이 되어 있기에 국민들은 잊고 있을 뿐이었다.   주사파 = 주체사상파,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는 종북주의자들. 한마디로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 대항하는 반체제인물들이다. 그들은 북한에 사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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