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 | |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
사무엘상 3:3 - 3:10
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5.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7.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8.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본문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 전화들은 대부분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게 내버려 두지만 이번엔 받아보았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짧은 성경구절을 잠깐 나눌 시간이 있는지 정중하게 물었습니다. 그는 요한계시록 21:3-5을 인용하여 하나님이 “모든 눈물을 그들의 눈에서 어떻게 닦아 주시는지”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어떻게 우리의 보증과 희망이 되시는지를 이야기했습니다. 내가 이미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있다고 말하자, 그 사람은 나에게 “전도”만 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하며 함께 기도해도 되는지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나에게 용기와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나는 그 전화를 받고 나서 성경에 나오는 또 다른 “전화”가 생각났습니다. 한밤 중에 하나님께서 어린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사무엘상 3:4-10). 그 목소리를 세 번 듣는 동안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이 부르는 줄 알았습니다. 마침내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의 말대로 하나님께서 자기를 부르신다는 것을 깨닫고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10절)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낮에나 밤에나 우리에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전화가 오면 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나는 “그 전화”에 대해 달리 이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약 ‘우리’가 때때로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되면 어떨까? 다른 사람들을 도울 방법이 우리에게 전혀 없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너와 함께 잠깐 기도해도 되겠니?”하고 물어봐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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