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유민봉·민정수석 곽상도·홍보수석 이남기
입력 : 2013.02.18 10:31 | 수정 : 2013.02.18 11:26
- /뉴시스
또 의정부 시장과 부천 시장, 충북도지사를 거친 전형적인 ‘행정통’에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등 행정과 정치에 폭넓은 시각을 가졌다는 평이다.
1945년 경남 고성 출생인 그는 부산고등학교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8회 행정고시에 합격했고, 2000년 16대 총선에 부산북강서을 국회의원으로 출마,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꺾고 정계에 입문한 후 내리 3선을 했다.
2006년 박근혜 당시 대표에게 '지방행정 전문가'라는 점을 인정받아 사무총장에 임명됐으며, 5·31 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 4·9총선 공천에서 김무성 의원 등 친박계 핵심인사들이 모두 물갈이 대상에 포함됐을 때, 유승민ㆍ서병수 등 영남권 친박 의원들과 살아남아 3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해 4ㆍ11 총선에서는 공천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1945년 부산 출생. ▶부산고. 성균관대 법대. 건국대 행정학 박사. ▶제8회 행정고시 합격. ▶의정부 시장. 충북 도지사. ▶16,17,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사무총장.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입력 : 2013.02.18 10:32 | 수정 : 2013.02.18 10:34
인수위원회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박 당선인의 선거대책위원회나 싱크탱크 국가미래연구원에도 참여하지 않아 박 당선인 주변 인사로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었다.
박 당선인은 정치권과 연을 거의 맺지않았던 학계인사인 그를 정부조직개편 등 정권 출범 업무를 맡아 사실상 인수위원회의 조타수 역할을 담당할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로 전격 발탁했다.
이어 이번에 청와대 국정기획 수석이라는 중책까지 맡긴 것은 정책조정 업무 등을 공정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대선기간 동안 밝힌 각종 정책·공약을 전문가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실천 가능한 정책 로드맵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된다.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해 상공부에서 공직생활을 하다가, 1991년부터 대통령직 인수위에 합류할 때까지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인사 및 행정과 정책 리더십 관련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1958년 충남 대전 출생 △성균관대 행정학 △미국 텍사스 존스행정대 행정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행정고시 23회 △성균관대 행정학 교수 △행정자치부 인사정책 자문위원 △한국행정연구원 인적자원센터 객원 연구위원 △교육인적자원부 시도교육청 평가위원 △성균관대 기획조정처장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장
입력 : 2013.02.18 10:42 | 수정 : 2013.02.18 10:44
곽 변호사는 대구 대건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9년 서울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해 인천지검 검사와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수원지검 특수부장, 서울지검 특수3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청구그룹 비리 사건, 인천 세도(稅盜)사건,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및 용인 난개발 사건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한 검찰내 특수통이다. 특히 1990년대 '범죄와의 전쟁' 당시 소매치기 74명을 검거, 역대 검찰 최고 단속실적을 갖고 있다.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시절에는 형사사건 무죄율 0%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2002년 수원지검 특수부장 시절에는 김대중 정부의 박지원 대통령 비서실장을 조사하기도 했다.
2009년 서울고검 검사를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나 서울 서초동에 곽상도법률사무소를 열고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가족은 부인과 1남1녀.
△1959년 대구 출생 △대구 대건고 △성균관대 법학과 △군법무관 △서울지검 검사 △대구지검 부부장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검 검찰연구관 △대구지검 공안부장 △수원지검 특수부장 △서울지검 특수3부장 △인천·부산 형사1부장 △서울고검 검사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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