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政治.社會 關係

게으른 기자들일수록 선동엔 부지런하다!

鶴山 徐 仁 2012. 9. 12. 17:24

 

게으른 기자들일수록 선동엔 부지런하다!

 

종북左派 득세는 죽은 기자의 사회에서, 죽은 기자정신의 공동묘지에서, 관뚜껑을 열고 나온 '좀비현상'이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한국의 기자들은 2만 명을 넘는데 단 한 사람도 시리아 內戰 현장에 상주하면서 취재를 하지 않는다. 일본의 한 여기자는 2012년 8월 시리아의 알레포 市街戰을 취재하던중 정부군의 총격으로 사망하였다. 시리아 內戰에서 죽은 기자 및 언론종사자들은 60명을 넘었다. 취재중 죽은 한국 기자는 한 사람도 없다. 한국전쟁과 월남전 취재중 죽은 한국 기자도 없었다. 외국기자들은 그렇게 많이 죽는데 한국 기자들이 죽지 않은 비결은 무엇인가? 위험한 현장을 기피하기 때문일 것이다. 기자가 목숨을 아끼려고 위험지대를 피하려는 것을 욕할 순 없다. 다만 기자職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목숨 걸기를 두려워하는 기자들은 부지런하기는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한국 기자들은 대체로 부지런하지도 않다. 부지런한 취재보다는 게으른 論評을 좋아한다. 부지런한 이들은 정치선동꾼들이다. 이들이 거짓말을 하면 게으른 기자들은 별도의 확인취재 없이 이를 받아 써준다. 언론을 타면 안 되는 부정확한 정보가 기자의 고장난 여과장치를 거쳐 유통됨으로써 한국인들의 분별력에 문제가 생긴다. 오물이 정화되지 않고 상수도에 섞여 공급됨으로써 이를 마신 사람들이 전염병에 걸리는 것과 비슷하다. 게으른 기자들이 부지런한 선동꾼들의 대변인으로 전락하였다.
  
   좋은 예가 張俊河 추락사건이다. 지난 20년간 수도 없이 우려 먹은 '타살설'을 2012년 大選을 앞두고 정치 선동꾼들이 또 다시 들고 나오니 기자들이 또 다시 써준다. 장준하가 타살되었다면 犯人은 그와 동행하였던 金龍煥씨일 수밖에 없는데, 많은 기자들은 김씨에게 전화 한 통 걸지 않고 金씨를 살인범으로 모는 타살설을 받아 썼다. 명예훼손의 共犯 역할을 자원한 것이다. 金씨가 윤리를 가르치는 고교 교사였으며 장준하 추락死 이후 교감으로 퇴직하였던 사람이고, 장준하를 따르면서 선거운동원으로도 일했던 사람이란 점을 독자들에게 전하지도 않는다. 이런 정보를 국민들이 알게 되면 기자의 '의혹제기'를 믿지 않게 될까 두렵든지 그냥 게으른 탓이다. 거짓폭로에도 최소한의 성의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조차 없다. 편향된 정보를 섭취한 일부 국민들은 장준사의 명백한 추락사를 他殺이라고 믿는다. 국민정신이 이 부분만큼 망가진다.
   1990년대 이후 유권자들의 분별력을 해쳐 한국의 정치를 황폐화시킨 가장 큰 책임은 정치선동꾼과 게으른 기자들이다. 2002년 大選을 앞두고 벌어졌던 김대업의 이회창 아들 병역 관련 허위 폭로 사건, 2004년 노무현 탄핵 사태 때 KBS와 MBC가 주도한 '파괴적' 親盧 편향 보도, 2008년 MBC가 불을 붙인 광우병 亂動사태, 2003년 3大 공중파의 김현희 의혹제기, 2010년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 아니란 쪽으로 몰고간 종북 성향 정치인과 좌경적 기자들의 합작 선동, 2012년의 장준하 타살설 등은 게으른 언론이 부지런하게 선동기관화함으로써 공동체의 안전을 파괴하고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정착을 방해한 대표적 사례이다.
  
   절대로 기자직을 맡아선 안 될 이들이 펜대를 잡고서 文法과 憲法과 사실에도 맞지 않는 기사를 쓰고, 이게 정보화 시스템에 의하여 증폭된다. 기술이 거짓말의 확산에 기여한다. 문명의 利器(이기)가 양심 없는 세력에 넘어가면 공동체와 진실을 파괴하는 兇器(흉기)가 된다.
  
  공산당 세력과 전쟁중인 反共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선 절대로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종북左派 득세는 죽은 기자의 사회에서, 죽은 기자정신의 공동묘지에서, 관뚜껑을 열고 나온 '좀비현상'이다. 좌경기자들이 선동정치꾼과 합작하여 유권자들을 속이니 한국의 어린 민주주의는 선거 때마다 추행을 당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2011년 12월 두째 주간 定例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합진보당 지지율은 10.3%였다. 민노당 세력이 주축이 된 통합진보당은 민노당의 강령을 받아 국가보안법 폐지, 韓美동맹 해체-주한미군 철수를 새 강령에 담았다. '駐韓미군 철수당'인 셈이다. 북한 정권이 핵무기를 보유한 상태에서 核을 갖지 못한 한국이 일방적으로 韓美동맹을 해체, 주한미군을 밀어내면 核우산은 없어진다. 이는 핵무장한 북한정권이 통합진보당 같은 추종세력을 믿고 南侵하도록 유혹할 가능성이 높다. 6.25 때 김일성은 주한미군이 철수하자 남로당 세력의 반란을 기대하면서 남침하였다.
  
   문제는 이런 從北黨의 지지율이 한때 10%를 넘었다는 사실이다. 이 지지층 중에서는 통합진보당이 韓美동맹 해체를 공약하고 있음을 모르는 이들이 많았을 것이다. 대부분의 언론이 통합진보당의 등장을 보도할 때 가장 중요한 강령상의 '韓美동맹 해체-주한미군 철수' 부분을 언급도 하지 않았다.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이다. 그런 정보를 주면 이 정당에 불리할 것이라고 판단한 기자들의 고의적 누락일 가능성이 있다.
  
   4.11 총선 직전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들의 약20%만이 진보당의 정체가 從北이라고 正答하였다. 정상적인 언론 환경 속에선 100%가 진보당은 從北이라고 답할 것이다. 국민 80%의 誤答率(오답률)은 언론의 親종북-反애국적 보도 때문이었다. 왜곡된 정보를 지닌 유권자의 투표도 왜곡될 수밖에 없다. 좌경적 언론이 여론을 왜곡시켰고, 그리하여 從北을 진보라고 誤判한 유권자들이 이들을 지지하여, 19代 국회의원 300명중 29명이 국가반역 전과자로 채워졌다. 좌경 기자들이 공동체의 敵이란 주장을 뒷받침한다.
  
  <좌경 정치 선동꾼의 거짓말-좌경 기자들에 의한 확산-유권자들의 판단력 손상-종북 국회의원 대거 당선-국가의 좌경화>라는 구조적 악순환이 선거 때마다 되풀이 된다.
  
   4.11 선거를 통하여 비로소 국민들이 從北의 正體를 알게 되자 기자들은 달라진 여론의 눈치를 보고 從北을 비판하기 시작하였다. 선거 이후 여론조사에선 국민들의 약70~80%가 국회의원들에 대한 사상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진보당 지지율은 10% 대에서 2% 대로 떨어졌다. 언론이 진보세력의 正體가 종북이라고 쓰기 시작하면서 여론이 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언론이 반성 없이는 성숙한 민주주의를 만들 수 없다는 反證이다.
  
   한국의 언론중 가장 영향력이 큰 3대 공중파 방송 KBS, MBC, SBS는 가장 선동성이 강하다. 국민재산인 공중파를 책임 있게 관리하지 못하고 거짓선동으로 공동체를 해치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많이 비판 받아야 할 언론이다. 가히 범죄적이라고 부를 만하다.
  
   *SBS의 張俊河 他殺 단정
  
   "이제 18년 전에 일어났던 이 사건은 단순한 변사사건도 아니고, 더 이상 의문사도 아닙니다. 명백한 타살 사건입니다"
  
   19년 전, 즉 1993년 3월28일 밤 서울방송(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재야인사 張俊河의 죽음 제2부 '거사와 암살?' 편>에서 그렇게 결론내렸다. 그 전 18년 동안 실족사와 의문사의 엇갈린 주장 속에서 논란을 빚어왔던 張俊河씨의 死因(사인)을 한 방송사가 자신있게 타살이라고 못박은 것이다.
  
   月刊朝鮮 그해 5월호는 SBS의 이 보도를 추적, 왜곡과 과장과 억측에 의한 誤報라고 단정지었다. SBS가 내어놓은 '결정적 증언'이란 것도 수사에 아무 상관이 없는 軍 법무관 출신 변호사의 잡담을 몰래 녹음, 방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로부터 19년 여가 흐른 지난 9월1일 SBS는 또 다시 <그것이 알고 싶다: '장준하 그 죽음의 미스터리' 편>을 내 보냈다. 국민의 재산인 공중파를 빌어 쓰는 이 방송은 19년 전에 그렇게도 자신 있게 '명백한 他殺'이라고 단정하였던 張俊河의 죽음을 이제는 '死因을 알 수 없는 의문사'로 설정 해놓고 또 다시 추리 소설을 쓰고 있었다.
  
   이런 자가당착도 있는가? 19년 전에 자신들이 타살로 단정해놓았던 사건을 이제 와서 '의문사'라고 규정한 것은 19년 전의 타살 보도는 誤報였음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그렇다면 새 프로를 시작할 때 '19년 전의 타살 단정은 취소합니다'라고 설명을 하든지 사과를 해야 할 것 아닌가? 언제 그런 보도를 한 적이 있나라는 듯이 시치미를 떼고 근 한 시간 동안 추락사 목격자인 金龍煥 씨를 사실상 살인범으로 몰아갔다.
  
   장준하가 타살이라면 유일한 동반자이고 목격자이며 신고자인 김용환 씨는 자동적으로 살인범이 된다. 판사도 살인사건 재판을 할 때는 수많은 증거를 앞에 두고도 不眠(불면)의 밤을 보내는데 일개 방송국이 허술하고 왜곡된 취재에 근거하여 무고한 시민을 살인범으로 단정할 수 있나? 이는 MBC의 광우병 선동보다 더한 非윤리적, 反언론적 행태이다. 100%의 물증이 있다고 하여도 언론기관은 누구를 살인범으로 '선고'할 수가 없다.
  
   SBS는 지난 9월10일, 장준하의 두개골 사진을 요모조모로 분석하면서 소설을 쓰고, 타살 주장에 유리한 증언과 자료들만 골라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곤 끝을 이렇게 마무리하였다.
  
   <진행자: 장준하 씨의 이름을 꺼내자마자 그는 벌컥 역정을 냅니다. 그 일에 관해서 자신이 말해줄 수 있는 건 오로지 한 가지뿐이라고 합니다.
  
   김용환(사고 당시 동행자): 말려도 안 듣는 거예요. “내가 혼자 올라왔으니까 빨리 내려가야 할 것 아니냐.” 내가 그것도 못 막은 거예요. 주저앉았어. 내가 주저앉기도 했어. 그런데도 먼저 뛰어서 넘으시는 거예요. 본래 성격이 후퇴를 안 하시는 분이야. 산에 가더라고 어렵다고 안 가시고 그러는 성격이 아니시라고.
  
   진행자: 막무가내로 벼랑에 발을 내딛은 건 장준하 씨였다.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면 그런 장준하 씨를 말리지 못한 것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김용환: 누구에게도 난 당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생님을 잘 못 모셨다는 것, 그런 양심의 가책은 어떻게 할 수 없는걸. 정말 어쩔 수 없는 그런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합니까. 그리고 내가 뭐 신입니까? 어떻게 해. 막지를 못한 걸……. 참 그것도 운명이라 할까. 어쩔 수 없는 그런 운명의 장난을 어떻게 뭐로 풀라는 겁니까.
  
   진행자: 김 씨는 그것이 장준하 씨의 운명 이였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마지막으로 그는 입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장준하 씨의 유골과 김 씨의 진실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중략). 故장준하 씨의 유해는 아직 잠들지 못했습니다. 그의 사인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벽에 가로막혀있습니다. 이 방송을 준비하는 동안 무척 안타까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장준하 씨의 유골에는 우리가 미처 찾지 못한 또 다른 실마리가 얼마든지 숨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자문을 요청한 88명의 전문가들 중에 공식적으로 의견을 밝힌 사람은 29명에 불과했습니다. 내가 어떤 말을 하든 결국에는 정치적 공방에 이용될 것이기 때문에 침묵을 지킨 것입니다. 논란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미 다 끝난 일인데 이제 와서 과거를 들추느냐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진실을 들여다보지 않으려 하고 장준하 씨의 유골을 정치적으로 유리하게 해석하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정치 공방만 아니었다면 유족들은 죽음의 이유를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전문가들의 의견을 훨씬 더 풍부하게 접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1993년 이미 두 차례의 방송을 통해 장준하 씨 사망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방송이 나간 후 한동안 진실을 규명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진상규명 불능. 정보기관에서 번번이 사건관련 문서의 존재를 부정했기 때문입니다. 장준하 씨는 유신체제를 가장 강하게 비판했던 인물입니다. 그의 시시콜콜한 사생활까지도 조사해 보고를 했고 사건 직후 대통령을 만난 사실도 드러났는데 관련문서가 없다고 주장한다면 그 말을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여기까지 오는데도 우리 사회는 너무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이제라도 진실을 가로막고 있는 단단한 벽을 거두고 지난 37년 동안 장준하 씨의 유족에게 진 빚을 갚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만이 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쳐온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입니다.>
  
   여기서도 SBS는 또 거짓말을 하였다. <우리는 1993년 이미 두 차례의 방송을 통해 장준하 씨 사망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고 했는데 의혹제기 정도가 아니라 타살이라고 단정하였던 것이다. SBS 진행자가 한 19년 전의 이 말-"이제 18년 전에 일어났던 이 사건은 단순한 변사사건도 아니고, 더 이상 의문사도 아닙니다. 명백한 타살 사건입니다"-이 의혹제기인가, 他殺단정인가?
  
   SBS는 근 20년에 걸친, 고의적이고 악랄한 세 차례의, '생사람을 살인범으로 몬 마녀사냥'에 대하여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아니 지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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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자는 여러 번 '벽 같은 것을 느낀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는데, 그 벽이란 '진실의 벽'일 것이다. 아무리 추리소설을 써 보아도 김용환씨의 진실을 뒤집을 수는 없다.
  
   *5.16 군사혁명을 적극 지지한 적도 있는 張씨를 박정희 정권이 왜 죽이려 하였을까? 더구나 당시 그의 정치적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박정희 정권이 政敵을 암살한 적은 한번도 없는데 왜 굳이 장준하를?
   *암살을 하려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지 왜 여러 사람들과 함께 山行하는 공개된 상황을 선택하였을까? 더구나 등산과 下山 코스는 장준하가 선택한 것이지 누가 유도하였다는 증거가 없다.
   *장준하 추락사 사건을 조사한 경찰이나 검사 그 어느 누구도 누군가로부터 간섭이나 압력을 받았다는 이가 없다. 유족들이 他殺이라고 주장, 부검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SBS 진행자는 일행이 점심을 준비하는 것을 알고 있을 장준하씨가 가져간 샌드위치를 먹은 것도 이상하다고 억지를 부린다. 등산중 간식을 먹는 것도 의문점이라니?
   *김용환씨의 사건 前後 생활은 반듯한 교육자의 典型이다. 이런 사람을 살인범으로 단정하려면 누구로부터 사주를 받았다는 정도의 소설이라도 써야 할 것 아닌가?
   *사망 당시의 검안 소견(추락사)을 믿지 않고 37년이 흐른 뒤 파낸 유골의 사진을 놓고 '살인'이라고 주장하는 무모함은 언론의 領域(영역)을 떠난 행위이다. 막장 드라마의 본산인 SBS는 모든 걸 드라마화하는 체질이 있는가?
  
   수십 명의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자문하고 컴퓨터 시뮤레이션을 하여 시청자들을 현혹하려 했지만 김용환씨의 '추락하는 순간을 내가 목격하였다'는 증언을 뒤집을 증거는 되지 못하였다. SBS의 잡다한 추리를 종합하면 장준하는 지름 6cm되는 망치에 머리를 딱 한번만 가격당한 뒤 즉사했고, 범인이 屍身을 짊어지고 그 험한 절벽을 내려오든지 허공으로 던져서 절벽엔 닿지 않고 바로 땅바닥에 떨어지게 했다는 이야기이다. SBS는 다른 용의자를 대지 못하였으니 김용환씨가 그렇게 한 뒤 일행에게 알린 게 된다.
   登山과 下山은 장준하가 선택한 코스였다. 범인이 미리 길목에서 기다릴 수도 없었다는 이야기다. 김용환씨가 그 큰 망치를 갖고 다녔다는 증언이 없으니 그는 장준하를 따라가면서 그 산속에서 범행에 썼다는 망치를 어떻게 구할 수 있었나? 장준하가 그 코스로 올 것을 예측하고 어디에 숨겨놓았다는 이야기인가? 귀신이나 영화속의 수퍼맨이 아니면 할 수 없는 '神技의 살인' 시나리오를 그럴 듯하게 구성, 시청자를 홀린 SBS이다.
   TV가 발명된 이후 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기 위하여 이렇게 많은 정치인과 기자들과 국가기관이 동원된 적이 없을 것이다. 김용환씨는 1993년 SBS와 정치인들에 의하여 한 번, 좌파정권의 의문사委에 의하여 두 번, 2012년에 정치인과 SBS에 의하여 네번째로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 선진국에서 SBS처럼 생사람을 잡는 명예훼손 보도를 하면 문을 닫을 정도의 배상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한국의 민주주의는 아직도 악당을 응징할 힘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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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言論界에서 영구 퇴출시켜야 할 7大 선동 관련 기자들
  
   *최근의 7大 거짓선동: 반공소년 이승복 지우기, 김대업 사기 폭로, 김현희 가짜몰이, 광우병 선동, 천안함 폭침 부정, 나경원 1억원 피부관리설, 장준하 타살설.
   7大 선동을 주도한 세력은 종북 좌파 성향의 정치인과 기자들, 그리고 KBS-MBC-SBS이다. 國軍과 대한민국 정부(安企部 등)와 보수 후보를 공격하고 김정일-북한군-좌파 후보를 이롭게 하기 위한 목적하에서 이뤄진 선동이다. 즉 이념적 선동이다.
   7大 선동에 가담하였던 언론기관과 기자들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으므로 이들은 계속해서 내용을 바꿔가면서 선동을 하고 좌파 정치인들이 거든다. 정보기술의 발달로 거짓말은 더 넓게, 더 그럴 듯하게, 더 빨리 퍼진다. 정보기술이 악랄한 선동가들, 특히 언론인으로 위장한 선동꾼들에 의하여 장악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담하다.
  

[ 2012-09-12,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