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政治.社會 關係

뉴욕시장이 "진주만 공격은 일본을 자극한 미국 때문"이라고 했다면?/ 趙甲濟

鶴山 徐 仁 2011. 10. 13. 10:50

뉴욕시장이 "진주만 공격은 일본을 자극한 미국 때문"이라고 했다면?
趙甲濟
2011년 10월11일  
1942년 일본과 전쟁을 치르고 있던 미국의 뉴욕시장이 "진주만 폭격은 일본이 한 짓이 맞지만 그 책임은 일본을 자극한 미국에 있다"고 말하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FBI는 즉각 현직 시장에게 수갑을 채워 끌고 가고, 검사는 반역혐의로 구속, 기소하였을 것이다.

斷罪의 목적도 있지만 그냥 두면 시장이 암살당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보호하는 차원에서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당시 미국 정부는 서해안에 대한 일본의 공격을 걱정하여 미국 국적을 가지고 살던 일본系 20만 명을 內陸으로 집단 이주 시켜 강제 수용하였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46명의 한국 해군을 죽인 김정일의 전쟁범죄 행위를 규탄하지 않고 그 책임을 李明博 정부에 돌렸다. '한국이 북한을 자극하였다'는 논리인데, 사실은 김정일 정권에 대한민국이 굴종하지 않고 갖다 바치지 않은 데 대한 불평인 셈이다.

대한민국 검찰이 휴전중임에도 이런 박원순씨를 연행하거나 구속하지 않은 것은 한국이 대단한 수준의 人權의식을 갖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럼에도 박원순씨는 만족하지 않는다. '惡法은 지킬 필요가 없다'면서 국가보안법을 惡法으로 규정,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박씨를 대한민국이 만족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국가를 해체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