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람이 살아가는 긴 여정의 세상살이 가운데서
사랑이란 단어의 의미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떤 모습의 삶이 그려질까요?
삶의 여정에서 누군가를 늘 그리워 하며, 보고싶어 하고, 사랑을 하면서
마냥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에 나름대로 삶의 활력이 생기고, 살 맛이 날 겁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그 누구도 자신을 기억해 주지도, 찾지도 않게 된다면
자신이 살아가는 삶의 의미가 너무나 퇴색되어버리지는 않을 까 두려워지고
심하게 되면 삶의 의욕마져도 상실되진 않을 까 하는 마음입니다.
비록, 여의치 않은 재물을 가졌다 하더라도, 궁핍하지만 않다면 그런데로 족할 것 같고
아무리 금권만능의 시대라고 하나 권력을 못가졌다 하여 삶이 허무하진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사랑의 대상이 없거나 사랑을 받을 수 없는 처지에 놓여진다고 하면
분명히 상황은 많이 달라지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비해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도 너무 많이 변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본성마져 바꿔어졌다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오히려 물질이 풍요로울수록 인간관계는 더 삭막해지고 더 이기적으로 될지는 몰라도
사람들의 마음조차 그와 같이 따라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요즘처럼 빠른 속도로 물질문명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게 된다면
사람들은 더욱 더 외로워지게 될 것 같습니다.
물질문명이 인간의 사랑까지 풍요롭게 만들 수는 없을 터이니
사랑의 의미는 점점 더 퇴색하게 될런지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사랑을 엮어낼 수 없는 사회에서 살게 된다면
모든 사람들의 관계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게 될까요?
정녕 사랑이 사라져버린 세상에서 살게 된다면 우리들의 삶의 모습은
제대로 상상하기조차 힘든 사회가 될 것입니다.
그 누군가와 함께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가 있고,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자신의 가슴 속에다 항상 사랑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하여
사랑이 있기에 삶의 의미가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세상 사람들 누구에게나 사랑은 그 무엇보다도 귀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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