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새해의 화두는 온민족의 화합입니다.

鶴山 徐 仁 2009. 1. 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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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새해 아침에 집 앞 나무 가지에 까치가 날아오면 기쁜 소식이 있을 꺼라 했었는데

 우리들 대부분이 이제는 도시에서 살다 보니 까치를 구경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설 날의 모습도 접점 변해 가는 터이라 해가 갈수록 살림살이는 어려워도 정겨웠던 옛추억이  흙집 초가에 살며 소달구지 자가용을 타고 5일 장터를 오가던 고향을 그리게 한다.

 

지나쳐온 세월을 다시 되돌아 보노라면 인생여정을 두고 긴 세월, 짧은 인생이라고 하는 얘기가

날이 가면 갈수록 더욱 더 마음 속으로 느끼면서 깨닫게 되고 저절로 실감을 한다.

 

현실을 보면서 생각하면 할수록 우리 민족의 저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자부할 수 있기에  

한 해의 시작부터 여러 가지로 나라 안과 밖 모두가 어려워도 우리의 저력을 믿는다.

 

얼마지나지 않은 시기에 우리는 외환의 위기로 IMF의 구제금융의 신세를 지기까지도 했었지만온 국민이 '금붙이 모우기 운동'을 벌리는 등 화합된 마음으로 단기간에 이를 극복하였다.

 

세계 전체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고, 수출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우리 나라의 경제 상황으로선 많은 난관을 헤쳐 가야겠지만 온국민이 화합한다면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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