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낭송詩 모음집

바람을 잠재울수는 없는지 (낭송-김혜영)

鶴山 徐 仁 2008. 7. 8. 09:47
    바람을 잠재울수는 없는지 (낭송-김혜영)
    
    내삶이 바람에 흔들리는 
    저 촛불처럼~불안전 한데
    누가 바람을 잠재워 줄수는 없을까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그대를 그려 본다
    내삶에 그림자 같은 그대여
    오늘도 그대는 어딘가에서 방황에 늪에 빠져~
    나 이렇게 비  바람에 젖어 흔들리는데 
    그대는 아직도 저를 믿나요
    제가 아직도 그대만을 사랑할꺼라고~믿고 있는지
    저 타버린 촛불의 눈물이 그대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지...
    내생에 불빛은 그대 하나였지만
    바람앞에 흔들리는 이마음
    그대 아직도 잠재워 줄수는 없는지...
    세월이 흐르듯~사랑도변하는데 ..<작자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