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혈수·사막 장미… 이태훈 기자
아라비아반도의 예멘 본토에서 남쪽으로 약 380㎞, 동아프리카 소말리아로부터 약 80㎞ 떨어진 예멘의 소코트라 섬에 자생하는 희귀 식물들의 모습. 이 섬은 오랫동안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폐쇄적인 생태계를 유지한 덕에 많은 고유종 식물과 조류가 자생해, 6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아래 사진은 '용혈수(龍血樹)'로, 줄기에서 채취한 붉은색 진액이 용의 피와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아래 오른쪽 사진은 '사막의 장미'로 불리는 '아데니움(Adenium)'으로, 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물을 저장하는 부풀어오른 형태의 줄기를 갖게 된 것이 특징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4/25/2008042500032.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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