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도전(挑戰)과 응전(應戰)

鶴山 徐 仁 2007. 8. 18. 12:49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도전(挑戰)과 응전(應戰)

역사학자 토인비(1889~1975)는 그의 저서 『역사의 연구』에서 역사의 발전에 대하여 다음 같이 썼다.
“문명의 성장은 계속되는 도전(Challenge)에 대한 성공적 응전(Response)으로 이루어지며 이러한 성공적 응전은 개인과 역사의 발전에 원동력이 된다.”

인간은 태어나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도전에 직면하며 살아간다. 인간이 성취한 모든 문명들은 그런 도전에 대항한 응전의 과정에서 형성되어진 결과물이다. 우리들의 조국 대한민국의 역사 또한 마찬가지이다. 수백 번에 걸친 전란, 끊임없이 되풀이, 되풀이 되어진 시련을 딛고 오늘의 자리에까지 이르렀다. 이러한 ‘도전-응전’의 관계는 앞으로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지금 우리 겨레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들을 극복하고 선진통일한국시대라는 바람직한 미래로 뻗어나가려면 우리 앞에 주어진 기회가 10년이 있다. 다가오는 10년을 우리가 도전에 제대로 응전하게 되면 선진통일한국시대로 진입하게 될 것이요, 제대로 응전하지 못하면 중국의 한 변방 국가로 전락케 될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이런저런 사연으로 인하여 갈등과 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이런 현실은 우리들에게는 분명한 도전이다. 이런 도전에 대하여 성공적인 응전을 하여 새로운 도약의 역사로 웅비(雄飛) 하려면 연말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가 중요하다. 이번 선거에서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하여 바람직스런 응전에의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 앞에 주어진 10년의 기회에 제대로 대처할 기틀을 갖추어 나가야 한다. 그래서 나는 12월 19일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서 적합한 지도자가 뽑혀질 수 있도록 오늘도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