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내 마음에 머무는 님/조대형

鶴山 徐 仁 2007. 8. 5. 10:34
      내 마음에 머무는 님/조대형 한 순간 내 마음에 불어오는 바람 인줄만 알았습니다. 이토록 오랫동안 내 마음을 사로잡고 머물러 있을줄 몰랐습니다. 이제는잊을 수 없는 여운이 남아 지울 수 없는 님이 되였습니다. 그대와의 만남과 사랑이 풋사랑인 줄 알았더니 내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사랑이 되었습니다. 그대에게고백부터 해야할 텐데 ... 아직도설익은 사과처럼 마음만 붉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그대는 내 마음에 머무는 고운 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