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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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의 보고 땅콩

鶴山 徐 仁 2007. 4. 20. 10:16
땅콩은 필수지방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어
당뇨환자에게 알맞은 식품이다.
또 땅콩은 콩류 중 당질이 가장 적게 들어 있다.
단백질의 60%가 글로불린 형태로 들어 있으며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고 그 중 리놀산과 아라키돈산 같은
필수 지방산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무기질로는 인산이 레시틴의 형태로 다량 함유되어 있는 데 비해
칼슘이 적게 들어 있어 산성식품이다.
비타민류도 B1, B2, E 등이 풍부하여 강정 스태미나 식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땅콩 10개면 비타민 E 하루 필요량을 공급할 수 있다.
땅콩에는 지방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기름을 짜서 식용하는데
인조버터로 제조하여 먹기도 하지만 연고, 비누의 제조원료로 쓰기도 한다.
이외에도 그냥 볶아서 먹기도 하고 과자의 원료로도 쓰인다.
그런데 땅콩은 갈색의 속껍질을 벗겨두면 공기에 쉽게 산화되므로
껍질을 까지말고 두어야 하며, 잘못 보관할 경우 곰팡이가 피게 되면
아플라독신이라는 발암성 독성분이 생기므로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땅콩은 비장과 위, 폐에도 좋으며 민간요법으로는 기침을 멎게 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땅콩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브라질인데 미국, 프랑스,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왔으며 지금은 많은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땅콩효능 | 머리를 좋게하는 땅콩
땅콩 - 머리를 좋게 한다.
고단백, 고지방에 비타만 b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고칼로리 식품이다.
또 세포를 튼튼하게 하고 적혈구를 증가시키며 철의 흡수를 돕는
작용을 하는 비타민E도 많이 들어 있다.
땅콩의 지방질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혈관 벽을 청소하는 비타민 E도 함께 작용하여 동백경화증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땅콩을 1주일 정도 식초에 담갔다가 매일 먹으면 고혈압에도 좋다.
땅콩에는 비타민 B와 레시틴, 아미노산이 풍부해 머리를 좋아지게 한다.
또 땅콩의 비타민E나 티록신이 피의 흐름을 좋게 하여 냉증이나 동상을
낫게 한다.
비타민E는 젊게 하는 비타민으로 노화 방지의 역할을 한다.
땅콩 한 웅큼에 밥2공기 분량의 에너지가 있으므로 과식은 금물.
특히 소금간을 한 땅콩은 염분이 많아 고혈압의 원인이 되므로
과식은 절대 피하도록 한다.
땅콩은 산성 식품이므로 알칼리성 식품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 고르기와 보관하기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껍질째 보관한다.
땅콩은 지방이 산화하면 맛이 떨어지고 발암 물질이 생기게 된다.
오래 되어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것은 산화한 증거이므로주의해야 한다.
땅콩 버터 같은 가공품은 지방질이 쉽게 산화하므로 장기 보관에는
적합하지 못하다.
따라서 땅콩을 구입할 때는 껍질이 그대로 있는 것을 사는 것이 좋다.
특히 겉껍질을 까지 않은 것은 맛과 향기가 그대로 보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