歲寒圖歲寒圖는 그림이기 이전에 "秋史 김정희"의 암울하고 쓸쓸한 유배생활을 잘 보여주고 있는 하나의 심경사진이다. 자신의 말할 수 없이 처절한 심정은 볼품없는 조그마한 집 한채로서 표현하였고 제자의 고마운 행동은 지조의 상징인 우뚝한 소나무로 표현하였으며 "너와 나"둘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의 무관심은 소나무와 집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겨울배경으로 표현하였다.紙本 墨書 23.3 * 108.3센티,국보 제180호>추사 김정희(1786~1856)는 추사라는 호 말고도 완당이라는 호로도 유명하다. 그밖에 수십개에 달하는 호를 쓰기도 했지만 추사와 완당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호다. 완당 김정희는 판서를 지낸 유당노경의 맏아들로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일찍이 아버지를 따라 연경을 왕래하며 최고의 중국통으로써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