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섹시의 만남…볼거리 ‘유혹’
![](http://www.gonews.co.kr/img/no_dot.gif) [2005-10-15 14:23] ![](http://www.gonews.co.kr/img/news_fun_icon.gif)
축제와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는 10월, 행사장에 단골로 초청되는 공연팀이라면 단연 ‘전자현악 4중주단’이다.
전자 바이올린, 전자 비올라, 전자 첼로
등으로 구성된 전자현악 4중주단의 공연은 각종 행사에서 그들만의 매력을 뽐낸다.
클래식 악기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현대적
악기로 재탄생한 전자현악은 이미 다양한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다.
특히 ‘본드’ ‘벨라트릭스’ 등은 많은 팬들을
확보한 전자현악계의 스타.
이들 전자현악 4중주단이 행사에 단골로 초대되고 사람들의 인기를 끄는 것은 지루하게 앉아서 연주만 하지
않고 몸도 흔들어 가며 즐기며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
더구나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민요 등을 흥겹게 편곡해 누가 들어도 알 수 있는 대중적 음악들을 선사하는 까닭에 연주자와 관객의 거리감은 매우 적다.
특히
여성들로 구성된 전자현악 4중주단은 화려하고 섹시한 모습과 더불어 발산되는 매력과 엄청난 음악 에너지를 대중들에게 전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현악 4중주단의 공연은 ‘앉아서 듣는 음악회’의 모습이 아닌 서서 즐기며 호흡하는 공연으로 발전시키므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전통에 뿌리를 두고 새로움을 추구해 현대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때문에 각종 행사에서 이들에게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행사의 흥을 돋기 위해서는 이들의 연주가 적격인 셈.
이제 축제나 행사에 단골
공연팀이 된 전자현악 4중주단을 찾아 연주를 ‘보고’ ‘듣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안겨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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