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아시아 중동圈

[스크랩] 일본여행 6편.. 하코네

鶴山 徐 仁 2005. 8. 14. 11:00

 

하코네 오와쿠타니

해발 1,050m의 오와쿠타니는 약 3,000년 전 중앙 화구의 경사면이
마지막으로 대규모 폭발을 일으켰을 때의 흔적으로
지금도 도처에서 수증기, 탄산가스, 유황가스등이 대량으로 뿜어져 나오고 있으며
날씨가 나빠 구름이라도 잔뜩 낀 날이면 지옥처럼 보이는 곳이라는군요
실제 옛날 이 산을 넘던 나그네들은 하코네에 지옥이 있다며 무서워했다고 합니다





피어오르는 증기와 유황가스가 바람 따라
코를 자극하는 지독한 냄새 때문에
코를 막아야 할 정도였어요~~




이곳에는 유황온천에서 익힌 검은 달걀이 있어요
원래는 흰색이지만 온천물에 삶는 동안 자연적으로 달걀은 검은색으로 변한답니다
달걀 하나에 1,000원정도로 비싸지만 1개 먹으면 7년 장수한다는 속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달걀을 사먹더라구요~~
속살은 하얗고 껍질만 검은색달걀..
믿지는 않았지만 우리가족도 냠냠 ~~

2004·06·14


 
가져온 곳: [기록의 방]  글쓴이: 무지개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