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동해 울릉분지 탐사 심포지엄 성료…"탐사 가능성 재확인"
입력2024.08.29. 오후 6:21 수정2024.08.29. 오후 6:22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첫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관련 발언을 했다. 사진은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념도의 모습. 2024.06.03. /뉴시스
한국석유공사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에서 '동해 울릉분지 탐사 특별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동해 심해 지역의 석유탐사 가능성을 조명하는 자리로 국내외 석유탐사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석유공사는 국내탐사 마스터 플랜 '광개토 프로젝트'의 성과를 소개했다. 또 글로벌 심해유전 개발 사례, 동해 울릉분지와의 비교 분석 결과 등을 발표했다.
게리 파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교수는 동해 같은 심해에서의 저류층 발달 가능성에 대한 학문적 근거를 제공했다.
이어 국내외 민·관·공 석유탐사 전문가들이 '동해 울릉분지 탐사의 중요성' 등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심포지엄을 통해 동해 울릉분지 탐사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과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국내 석유자원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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