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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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NEWS

鶴山 徐 仁 2022. 11. 9. 07:06

 

 

 

😊 ‘7NEWS’를 애독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조선일보에서는 현재 좋은 기사를 공유하면서 ‘조선일보 앱’도 확장하는 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링크(고유 앱 링크)를 스마트폰에서 열어서 클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다 좋은 글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한국은행 산하 한국금융연구원이 5%대의 소비자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3%인 기준금리를 내년 상반기에 3.75%까지 올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경로에 불확실성이 커 한국의 기준금리 경로에도 높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이유입니다.

 

물가 또한 대외 불확실성과 기대인플레이션 확산 가능성을 고려하면 하방보다는 상방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원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5.2%의 높은 수준을 기록한 뒤 내년 중 3% 중반까지 낮아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공급자발(發) 물가압력이 지속돼 4%대 상승세가 이어지지만 하반기부터는 공급 압력이 완화돼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란 시나리오입니다.

 

 

물가가 점차 안정세를 찾을 것이란 전망을 낙관적으로 받아들여선 안됩니다. 물가 상승세가 지속된 여러 이유 중 하나는 물가가 비싸지는 와중에도 어쨌든 소비가 이뤄지긴 했기 때문입니다. 물건 값이 어느 순간 확 올랐어도 ‘비싸도 어쩔 수 없지’하며 구매했던 순간들을 떠올려보세요.

 

연구원은 고금리 여파로 수요 둔화가 나타나면서 물가가 꺾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결코 경기가 좋아져서, 가계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이 개선돼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소비가 받쳐주지 못해 공급가격이 내려가는, 경기침체의 대표적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국내 금융시장도 신용위험 등에 대한 우려로 내년까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연이은 금리 인상과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기피와 '레고랜드'발 채권시장의 불안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어 제2금융권과 건설업체들의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

 

 

상황이 이렇다보니 연구원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1.7%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예측치보다 1%포인트 이상 높은 2.6%였습니다. 내년에는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긴축 정책을 펼치는 만큼 성장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11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내년 성장률을 1%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8월 한국은행은 2023년 성장률을 2.1%로 발표했는데, 전망치를 1%대로 낮출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였습니다. 또 9, 10월에 발간한 보고서에서 연속으로 “경기 회복세가 약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는데, 이번 달 보고서에는 “성장세 약화”라고 적었습니다. 경기둔화에 대한 표현 수위를 높인 겁니다.

 

올해 첫 해가 떴을 때까지만 해도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키웠지만 막바지로 갈수록 장차 경기가 더 안 좋아질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금융연구원 “내년 상반기 중 기준금리 3.75% 도달”

 

한국금융연구원이 국내 기준금리가 내년 상반기 3.75%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7%,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3.5%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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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구조개혁 안 하면 2050년 韓 잠재성장률 0.0%”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노동개혁 등 규제개혁 노력이 미흡할 경우 2050년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KDI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생산성 개선세가 둔화하면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봤다. 향후 급격한 고령화로 잠재성장률은 더 떨어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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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컴 핵심, 우리 유럽산 반도체로 채우자”

 

반도체가 핵심 안보 자산으로 부상한 가운데 유럽이 반도체 독자 생존에 나섰다. 유럽연합은 지난 2월 ‘ECA(European Chips Act)’라는 이름의 반도체 지원 법안을 발의했고, 연내 통과와 시행을 앞두고 있다. 2030년까지 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달성하고, 최첨단 공정의 반도체 기술을 스스로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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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파양선언 하루만에 풍산개들 사저서 내보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아 키우던 풍산개 2마리를 8일 경남 양산 사저에서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개 관리비 예산 지원 근거 법령 처리 지연을 이유로 파양 선언을 한지 하루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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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법원 “강제북송 진정 각하한 인권위 결정 부당” 판결 확정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가 2019년 북한 선원을 강제북송한 문재인 정부의 조치에 대한 변호사단체의 진정을 각하한 조치는 부적절하다는 법원 판결이 8일 확정됐다. 인권위가 상고기간 시한인 8일 0시를 넘기면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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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구 수돗물 3개월 마시면 정자수 감소” MBC 보도, 진실은…

 

낙동강 권역 수돗물에서 녹조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대구MBC 보도와 관련, 국립환경과학원이 “부경대 이승준 교수팀이 쓴 검사법에선 본래 ‘미검출’로 표기돼야 하는 비(非)과학적 수치를 대구MBC가 마치 신뢰도 있는 값처럼 보도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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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고, 늘이고, 비틀고… 몸에 붙이는 ‘디스플레이 끝판왕’ 나왔다

 

LG디스플레이가 8일 화면이 최대 20% 늘어나는 12인치 풀컬러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 개발해 공개했다. 반으로 접고(폴더블), 돌돌 마는(롤러블) 디스플레이에 이어 쭉쭉 늘릴 수 있는 화면까지 등장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얇고 가벼운 화면으로, 의류·가구 뿐 아니라 피부에도 붙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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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중간평가가 될 미국의 중간선거가 8일(현지시각) 미국 전역에서 실시됐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연방 하원의원(임기 2년) 435명과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약 3분의 1인, 35명이 선출됩니다. 또 애리조나와 조지아 등 36개 주에서는 주지사 선거가 함께 진행됩니다.

 

하원의원 선거에서는 공화당의 우세가 예측됩니다.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는 민주당이 174석, 공화당이 227석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고, 다른 조사업체 '270투윈’은 민주당이 200석, 공화당은 222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반면, 상원의원 선거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화당이 다소 우세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를 종합해 선거 판세를 분석하는 '파이브서티에잇'은 공화당이 우세할 확률을 54%, 민주당이 승리할 확률을 46%로 전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 전날인 7일, 메릴랜드주의 보위 주립대에서 민주당의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 후보를 위해 마지막 지원 유세를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늘 우리는 변곡점에 있다. 우리는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을 마음 깊이 알고 있고, 여러분이 그것을 지켜내야 하는 순간이란 것도 알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중간선거 전날 7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보위 주립대학에서 열린 민주당 지원 유세에 참석,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 후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하지만,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등 경제문제가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선거 분위기는 민주당에 불리하게 돌아가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그간 민주당을 선호해 온 흑인과 라티노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공화당 지지가 늘어났다고 WSJ는 보도했습니다. WSJ는 조사에서 2018년 중간선거 당시 공화당 하원의원 후보를 지지하거나 2020년 대선 때 트럼프에게 투표한 흑인 유권자는 8%에 불과했는데, 지난 8월과 10월 사이에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힌 흑인 유권자는 17%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우세가 예측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유세에서 "11월 1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자택 '마라라고'에서 매우 큰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표가 대권 출마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간선거 개표는 한국시각으로 오늘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州)별로 투표가 마감된 후 진행될 예정입니다. 야당인 공화당이 하·상원 의원과 주지사까지 승리하는 '레드 웨이브(red wave·공화당을 상징하는 빨간색 물결)'가 실현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美 중간선거, 공화당 하원 장악 확실시...바이든 “민주주의 위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를 좌우할 중간선거가 8일(현지 시각) 미국 전역에서 실시됐다. 이번 선거를 통해 미국 국민은 연방 상원의원 총 100명 중 35명, 연방 하원의원 총 435명과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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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명 측근 3인방, 김만배에 428억 받기로”

 

검찰은 8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구속·56)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구속 기소하면서, 민간사업자 김만배씨가 본인과 친인척 명의로 보유하던 대장동 지분의 24.5%가 “김용 부원장,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유동균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 몫”이라고 밝혔다는 내용을 공소장에 포함시킨 것으로 8일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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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포함 55곳 압수수색

 

‘이태원 핼러윈 참사’ 부실 대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8일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 집무실, 용산경찰서장과 용산구청장 집무실 등 55곳을 압수 수색하고 경찰청장 등 관계자 휴대전화 45개를 포함해 자료 총 1만3125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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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그날 국가는 없었다” 김대기 “엄정히 책임 묻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이태원 참사’ 국가 책임과 관련해 “현 시점에서 보면 용산 쪽 치안을 담당하는 분들이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분명히 국가는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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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술자리 의혹’ 제보자, 공익 신고자로 검토”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른바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 제보자 A씨에 대한 공익 신고자 인정·보호 요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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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기 ‘늑대전사 외교’ 강화하며 노골적 으름장

 

시진핑 3기 출범을 계기로 중국의 ‘전랑(戰狼·늑대 전사) 외교’가 더욱 공세적인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국가 안보’를 강조하며 대만 통일, 소수민족 문제 등 ‘핵심 이익’에 더욱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이 확실해지면서 중국 외교관들도 주재국의 정치인, 언론을 직접적으로 압박하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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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배기 챔피언 된 날… 40세, 별중의 별 되다

 

40번째를 맞은 한국시리즈에서 40세 MVP(최우수선수)가 나왔다.SSG 김강민이 새 역사의 주인공이다. 8일 우승 시상식에서 발표된 기자단 투표 결과 77표 중 42표를 얻어 동료 최정(21표)과 윌머 폰트(14표)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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