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신앙생활의 약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에베소서 6장 11-20절)

鶴山 徐 仁 2019. 6. 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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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 0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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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신앙생활의 약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에베소서 6장 11-20절)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본문 해석

 신앙생활을 하면서 영적으로 유혹에 빠졌거나 넘어졌다고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넘어지는 데가 또 넘어집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또 넘어지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감각이 없어지게 되고 그렇게 하나님과의 관계도 멀어지고 있는데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우리의 몸을 위해서는 작은 병원의 진단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약을 먹고 체크하며 병이 생기지 않도록 애쓰면서 영적인 부분에서는 그렇게 보지 못합니다. 우리는 영으로 주님을 만나고 영이 깨어있어야 주님의 뜻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성경은 영이 죽으면 육신이 죽은 것이라고 말하는데 우리는 우리의 영이 죽어 가는지, 넘어져 있는지, 유혹가운데 해매고 있는지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오늘 사도바울은 이 영적인 싸움을 전쟁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치열한 싸움이며 전략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패배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것을 사도바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우리도 대비해야합니다. MRI나 CT촬영을 통해 우리의 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검사하는 것처럼 먼저 성령님께 우리를 맡겨 우리의 약점을 깨닫게 하시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내가 보기에는 난 신앙에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말씀과 성령의 검 앞에 서면 영적으로 우리가 어떤 약점이 있는지 그리고 그 약점을 사단이 어떻게 공격하고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성령을 통해 우리를 비춰보면 우리의 약점은 우리의 죄와 우리의 욕심, 우리가 이길 수 없는 것들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때 우리는 하나님께 고백하며 나와야 합니다. “주님 나는 연약합니다. 나는 부족합니다. 이것을 이길 힘이 없습니다. 내가 이기려고 해봤지만, 주님 아시잖아요. 내가 또 얼마나 넘어지는지...” 우리 자신을 인정할 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네가 그것을 알았다면, 이제 내가 너와 함께할게.”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는 것이 왜 중요하냐하면, 알면 하나님께 요청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요청하는 자에게 찾아가셔서 만나주시고, 그의 주인 되어주시면, 그의 삶을 운행해 주십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의 삶에서 너무 당연하게 여겨왔던, “난 원래 그래. 어쩔 수 없어.”라고 말하며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데도 들으려 하지 않았던 교만을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 앞에 서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기 원합니다. 솔직히 고백하고 요청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성령의 능력을 통해 회복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 신앙의 길에서 계속 실수하고 넘어지는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고, 그런 부분이 있다면 회개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으니까, “난 원래 그렇고 이건 고쳐지지 않아.”라고 합리화하며 죄를 당연히 여겼던 불신앙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과 성령 앞에 겸손히 섭니다. 나의 죄와 약점을 깨닫게 하시고 성령의 전신갑주를 믿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시를 아는 것과 시를 살아가는 것
인문학 나눔

“시에 대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시를  ‘살아가는 것’ 은 더욱 중요합니다.  

시에 대해 아는 것은 지식의 차원이지만 시를 살아가는 것은 삶의 차원이기 때문입니다.

”정효구 저(著) 《시 읽는 기쁨3》 (작가정신, 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칸트는 ‘철학’이 중요한게 아니라, ‘철학함’ 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즉, 철학이 추구하는 최종목표는 ‘철학함(doing philosophy)’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철학’과 ‘철학함’은 다릅니다.  철학은 학문의 분과입니다.  

철학함이란, 인간과 삶에 대해 스스로 묻고 반성하고 탐구 주체가 되는 사유의 태도입니다.  

철학한다는 것은 알고 싶어 묻는다는 것이요, 고개를 갸우뚱하며 물음표를 던진다는 것입니다. 

철학을 전공했지만, 철학하지 않으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를 전공했지만, 시를 살아가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하나님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어떤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소유적 지식’과,  무엇을 진정으로 안다는 ‘존재적 지식’ 은 다릅니다. 

기독 메시지

하나님께서는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했다고 하셨습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호4:6상)

이때 ‘지식(히브리어: 야다)’이란 체험적 지식,  존재적 지식을 의미합니다.  

마치 남녀가 부부가 되어 살아가면서 서로를 깊이 알아가는 경험적 지식 말입니다.  

성경은 많이 아는 것 같은데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난 증거는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자훈련 성경공부를 그토록 했는데 제자의 삶을 살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식 정보는 많이 가지고 있는데, 앎이 없는 사람 같아 부끄럽습니다.

그림 큐티더 보기
잠언 13장 19절
고린도전서 15:10

소원을 성취하면 마음에 달아도 미련한 자는 악에서 떠나기를 싫어하느니라    

A longing fulfilled is sweet to the soul, but fools detest turning from evil.  

도서 큐티더 보기
시련 속에 감사

시련이란 견디기 어려운 고난입니다. 

견디기가 어렵기에 시련이요, 

고통스럽기에 시련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시련에 감사해야 합니다. 

시련에 대해 감사하려면 시련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시련이 무엇이며, 무슨 일을 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시련이 한 번 지나가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가를 잘 알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시련의 유익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시련이란 검은 보자기에 싸인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물론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선물입니다. 

그렇지만 그 진가를 알면 쉽게 거부할 수 없습니다.

-강준민의 [감사는 숲을 담은 씨앗입니다] 중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시련의 과정 없이 선한 것을 얻을 수 있을까요? 

시련의 과정을 통해서 주님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겼고, 

주님의 손길을 놓치 않는 은혜를 알게 되었습니다. 

시련이 어디서 오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나의 미련함일지라도 하나님은 하나님을 

인정하게 하시는 방법으로 시련과 같은 고통을 줍니다. 

시련이 찾아올 때 우리는 주의 보좌로 나아가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거기에 살아가야 할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