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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제공] 삼성테크윈, K9 자주포 폴란드에 3.1억 달러 규모 수출

鶴山 徐 仁 2014. 12. 21. 17:40

[삼성테크윈 제공] 삼성테크윈, K9 자주포 폴란드에 3.1억 달러 규모 수출

  (韓貨 약 3,400억원 규모)

삼성테크윈 @ | 2014-12-18 16:03:42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HSW社와 K9 자주포 120수출계약 체결
◇ 방사청 等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정적 역할

2001년 터키 수출 이후 13년만에 해외 수출 쾌거


사진 앞줄 좌측부터 HSW社 사장 크뤼슈토프 트로피니악(Krzysztof Trofiniak), 삼성테크윈 김철교 사장 사진 뒷줄 좌측부터 폴란드 국방부 군비검증단장 슬라보미르 스체패니액(Slawomir Szczepaniak), 방위사업청장 장명진, 폴란드 국고부 차관 즈지스와프 가블릭(Zdzislaw Gawlik)



□ 우리나라의 명품 지상무기 K9 자주포가 유럽 국가에 최초로
수출된다.

 

□ 삼성테크윈(대표 김철교)은 지난 12 17일 신라호텔에서 김철교 사장과 크뤼슈토프 트로피니악 HSW社 사장,   즈지스와프 가블릭 폴란드 국방차관크리스토프 마이카 주한 폴란드 대사 및 장명진 방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폴란드의 국영 방산업체인 HSW社와 공동으로 폴란드 육군에 K9 자주포를 납품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 계약 규모는 총 3 1000만 달러( 3,400억원)삼성테크윈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총 120문의 자주포를 수출하게 되며, 삼성테크윈이 자주포 차체의 생산을 맡고 HSW社가 포탑을 맡아 생산하게 되는 구조로 진행된다.

 

□ 금번 계약은 2001년 터키에 총 350, 10억 달러(당시 환율로 韓貨 1 3000억원) 규모로 K9 자주포가 수출된 이후 13년만에 재개된 쾌거로서, 지난해 10월 박근혜 대통령과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 폴란드 대통령이 합의한 韓-폴란드 양국 간의 '국방 및 방산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후 성사된 최초의 수출계약 실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 특히 박 대통령은 당시 폴란드 대통령과의 국방협력협정 체결時 "양국 간 국방ㆍ방산분야 협력 확대의 모멘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여 양국 간 방산부문 협력에 물꼬를 터주었다.

 

□ 또한 이번 수출에는 방위사업청의 노력도 컸다. 금년 5방위사업청장이 직접 폴란드 정부 관계자와 만나 K-9 수출에 관한 협의를 직접 주관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출을 지원하여 통상 수년이상 걸리는 방산 부문의 수출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었다.

 

□ 이번 수출을 기반으로 향후 폴란드에 자주포 계열 차량의 수출 포함 시에 10억 달러( 1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더 나아가 고등훈련기와 잠수함 등 폴란드의 다른 방산사업 분야로도 양국의 협력관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삼성테크윈은 폴란드 K9 자주포 수출을 통해 유럽 방위산업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이미 폴란드 외 노르웨이, 핀란드 등에도 K9 자주포 수출을 추진 중이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및

동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여 유럽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방위사업의 수출은 일반적인 제품과는 달리 품질에 대한 신뢰성이 최우선 조건"이라면서 "이번 폴란드 수출로 K9자주포의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현재 추진 중인 해외 수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자주포 수출 규모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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