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 ;
지금껏 살아오면서, 나만큼이나 영화감상의 기회가 적었던 사람도 드문 경우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데, 이 영화 '애수(哀愁, Waterloo Bridge)'는 무려 5회 정도 본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영상 장면이 나의 뇌에 각인이 되어 있을 정도라고 여겨진다. 절개(節介)와 지조(志操)의 표본으로, 정조(貞操)의 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춘향(春香)'이 잘 알려져 있지만, 나에게는 영화, Waterloo Bridge가 여러 가지 면에서 영향을 많이 끼쳤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의 목숨과도 바꿀 수 있을 만큼 사랑했다는 게, 바로, 이런 경우가 아닐 까 생각하기 때문이다.
언제나 참 좋은 영화로, 내가 사는 동안에 잊을 수 없는 명화라고 기억하게 될 것이다. 간직해 두고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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