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아시아 중동圈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6. 7. 23:19



울타리를 견고하게 해주시는


터가 무너지면 평화도 깨어진다.
독일어로 평화는 `울타리'라는 뜻이다.
한 나라의 울타리를 경고하게 하기 위해서
많은 군대와 현대적 무기를 배치해 놓는다.
그러나 아무리 군인이 많고 무기를 보유해도
터가 견고하지 못하면 그 울타리는 쉽게 붕괴된다.
우리는 강력한 국방, 북한보다 훨씬 앞서는
경제체제와 수단으로 나라의 울타리를 견고하게 하려 하지만
그 사회의 터를 견고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손길,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 할 때만이
진정한 평화와 안정을 누릴 수 있다.
-임영수 목사의 울타리를 견고하게 하려면‘에서-

우리는 역사에서 사회의 터가 견고하지 못할 때
피땀 흘려 이루어 놓은 경제 성장,
국가 체제가 무익한 것이 될 수 있다는 경험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견고한 터를 확립해 가는 일입니다.
터가 무너져 갈 때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느 시대에서나 해야 할 일은
산으로의 도피가 아니라 하나님께 피하는 길입니다.
질서가 흔들리는 혼돈이 올지라도
세상을 지켜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현대무기 보다, 많은 군대 보다
확실히 우리의 터를 견고하게 해주시는 분을.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주의 길을=舡�챨�
출애굽기 33:13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If you are pleased with me, teach me your ways so I may know you and continue to find favor with you. Remember that this nation is your people."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여호와의 불과 칼 - 사 66:15-24
15.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둘러싸여 강림하시리니 그의 수레들은 회오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여움을 나타내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책망하실 것이라
16.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여호와께 죽임당할 자가 많으리니
17. 스스로 거룩하게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동산에 들어가서 그 가운데에 있는 자를 따라 돼지 고기와 가증한 물건과 쥐를 먹는 자가 다 함께 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8. 내가 그들의 행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뭇 나라와 언어가 다른 민족들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19.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징조를 세워서 그들 가운데에서 도피한 자를 여러 나라 곧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뭇 나라에 전파하리라
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뭇 나라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낙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21. 나는 그 가운데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2.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3.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내 앞에 나아와 예배하리라
24.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이 본문은 하나님 나라의 원수들 및 하나님의 왕권에 도전하는 자들의 어두운 면과 하나님의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선민들과 관련된 밝은 면을 다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불과 칼>은 곧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을 뜻합니다. 그렇습니다. 저 마지막 큰 날에 하나님의 진노가 불과 칼이 될 것이고 하나님은 그것으로 회개하지 않는 모든 자들을 치시고 사르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죄인들의 양심에 꽂히는 순간 타오르는 불이 되고 또 좌우에 날 선 칼이 되어 악인들을 가차없이 응징할 것입니다.

죽임을 당할 자가 많으리라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 즉 여호와께 죽임 당할 자가 많으리니>(16절).
특히 여호와의 진노의 날 혹독한 심판을 면치 못할 자들은 바로 우상숭배자들입니다. 그들은 우상의 제단이 있는 동산에 들어가기 전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부정하고도 가증한 제물을 제단에 바치며 우상을 경배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런 자들을 마지막 날 다 죽이신다고 합니다. 우상숭배자들과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들은 누구든지 천국의 삶에서 배제된다는 것이 성경의 확실한 가르침입니다(계 21:47, 22:15). 하나님께서 복수하시는 그 마지막 날에는 온 인류의 은밀한 악이 다 백일하에 드러나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그들의 행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18절). 하나님은 사람들이 무엇을 행하며 사는지, 그들이 어떤 사상과 의도로 크고 작은 일들을 행하며 지내는지를 다 보고 계십니다. 따라서 그 날에는 이 세상 모든 비밀과 흉계가 다 폭로되면서 호리도 남김없이 그 모든 것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사람은 속일 수 있으나 그 누구도 결코 하나님은 속일 수 없음을 거듭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며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24절).
마지막 날 불신앙과 불경건을 고집하며 죽어가는 자들의 끔찍한 최후를 보십시오. 그들의 참상이 죽임을 당한 시체들로 뒤덮인 전쟁터, 혹은 시체들이 땅바닥에 즐비하게 버려져 썩어가는 끔찍한 광경을 통해 계시되고 있습니다. <죽지 않는 벌레, 꺼지지 않는 불>이 장차 악한 자들이 처하게 될 영원한 멸망의 세계입니다. 죽어 음부에 간 어느 부자도 이렇게 호소했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눅 16:24). <…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지리라>(계 20:13-15). 꺼지지 않는 불 대신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비치고 어린양이 그 등불이 되신 영원한 새 예루살렘에서 주님과 함께 세세토록 왕노릇하시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길 빕니다. 거기에는 두 번 다시 저주도 곡하는 것도, 아픔도, 눈물도, 죽음도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이라고 했습니다(22절). <…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그리로 들어가리라>(계 20:27).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