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쯔부르크시 역사지구
Historic Centre of the City of Salzburg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 54
잘쯔부르크는 로마시대에 생긴 도시이며,
8세기에 주교청이 설치된 후 교회령이 되어 가톨릭 주교가 통치하였고,
가톨릭문화의 중심지로서 발전하였다.
제 2차 세계대전 중에는 푹격으로 파괴되었으나,
아직도 교회와 궁전 등 바로크 건축의 작품이 많이 보존되어 있다.
알프스와 잘차흐강이 만나는 개활지에 위치한 아름다운 예술의 도시이다.
지리상으로는 <유럽의 심장>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잘츠부르크는 규모에 있어서는 빈보다 작지만 세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도시 가운데 하나인 이유는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사원,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바로크양식의 아름다운 건물이나
광장, 도시의 중심을 흐르는 잘츠부르크 강과 호엔잘츠부르크 성,
그리고 잘츠캄머구트의 멋진 자연이 알프스와 어울리는 품세의 멋이 대단하여
<북족의 로마>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이 곳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로도 널리 알려진 유럽 굴지의 아름다운 도시이다
17세기와 18세기가 전성기였으며 이 시기에 모차르트가 태어났다.
궁정악사로 일하다가 그 당시의 대사교였던 코로레도 백작과의 불화로
1781년 25세의 나이로 이 곳을 떠났다.
그러나 모차르트는가 없는 잘츠부르크는 생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도시 전체가 모차르트를 상징적인 인물로 남아있다.
1996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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