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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ad Collection / X Japan

鶴山 徐 仁 2007. 6. 14. 20:34
     1 Forever Love
     2 Longing
     3 Endless Rain
     4 Crucify My Love
     5 Alive 
     
     6 Say Anything
     7 Unfinished
     8 Tears
     9 The Last Song 
     

    
    
    엑스 재팬. 아직 끝나지 않은 그들의 신화.
    Endless Rain, Say Anything, 
    Tears 그리고 Forever Love까지
    그들의 아름다운 발라드 넘버들이 
    부드러운 피아노와 현악협연에 실려 재현되고 있다.
    
    엑스 재팬은 '79년 리더이자 드러머, 
    피아니스트인 요시키('65년 11월 20일생인)와 
    동갑내기 보컬리스트 토시
    (Toshi:'65년 10월 10일생)에 의해 만들어진다. 
    두 사람 모두 치바현 출신으로 
    '82년 자신들의 밴드 이름을 일찌감치 
    엑스(X)라고 하고 학교를 졸업한 뒤 
    '85년부터는 아예 도쿄의 라이브 클럽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밴드 활동을 개시한다. 
    '85년 6월에는 자체 제작한 싱글 'I'll Kill You'를 발매하고 
    '87년부터는 요시키와 히데, 토시, 파타(Pata), 
    타이지(Taiji)의 5인조 멤버로 완전히 자리잡는다. 
    '88년 4월 드디어 데뷔 앨범 [Vanishing Vision]을 발표하는데 
    발매 1주일만에 초판 만장이 완전히 매진되었으며 
    인디 차트 1위를 기록한다. 
    8월에는 메이저 회사 소니와 계약을 맺고 
    '89년 4월 공식 메이저 데뷔 앨범 [Blue Blood]를 발매하는데 
    이 앨범은 오리콘 차트 4위로
     첫 등장하여 이들의 인기를 대변해 주었다. 
    9월에는 첫 싱글이자 초기 인기곡인 '紅'을 발표하고 
    투어를 벌인 뒤 12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이자 초기 엑스 재팬을 
    대표하는 발라드 명곡 'Endless Rain'을 발표해 
    오리콘 싱글 차트 3위로 데뷔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이 곡은 일본은 물론 향후 국내에서 크게 히트하면서 
    엑스 재팬의 이름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는데 이듬해인 
    '90년 4월 발표한 세 번째 싱글 'Week End'까지도 이어진다. 
    미국에서 '91년 중반까지 이어진 7개월에 걸친 
    레코딩 과정에 의해 탄생된 두 번째 앨범이 바로 
    [Jealousy]로 공들인 제작 과정을 반영하듯 
    오리콘 차트 1위로 데뷔한다. 
    여기에서 9월 싱글 'Silent Jealousy'가 커트되어 
    오리콘 차트 3위로 등장했고 10월과 12월 두 장의 싱글 
    'Standing Sex'와 'Say Anything'이 차례로 히트하는 등 
    탄탄한 인기 가도를 달리게 된다. 
    '92년 1월에는 엑스 재팬 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베이스를 담당했던 
    타이지가 투어 직후 그룹을 탈퇴한 것이다. 
    타이지의 워낙 뛰어난 실력 덕분에, 
    시나위 시절 베이스를 담당했던 서태지조차 
    자신의 가명을 그에게서 따왔다는 소문이 나돌 정도였다. 
    이 무렵 그룹의 리더 요시키는 TM 네트워크의 명 
    키보디스트이자 후에 아무로 나미에와 TRF, 카하라 토모미, 
    히토미 등의 프로듀서로 이름을 날리게 되는 데츠야 코무로와 함께 
    프로젝트 V2 활동에 몰두하고 있었다. 
    결국 엑스 재팬의 베이시스트 자리는 8월에 가서야 
    새로운 멤버 히스에 의해 보강되었고 보컬리스트 
    토시의 솔로 활동도 이 틈을 타서 시작되었다. 
    10월에 토시는 솔로 데뷔 싱글 'Made In Heaven'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내기 시작했다.